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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친위부대로서 서울과 화성에 배치한 장용영(壯勇營)군인중에서 96명을 선발하여 행차에 참가시켰다. 그 뒤에 선기대 장병들이 따르고, 두 사람의 포졸, 그리고 각종 깃발부대와 악대가 따른다. 행렬의 뒤에는 장용영의 책임자인 장용대장 서유대가 인마와 갑마를 앞세루고 장교와 아병, 종사관, 초관을 거느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