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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 보건복지 “비용 줄고, 혜택 늘고, 만족도 높아지고” 새로운 보건복지 프로그램 시행, 의료비 감면 혜택 경희가족 전체로 확대 최적의 복지 환경 구현을 위한 첫 삽으로, 경희대가 2월 1일부터 새로운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재직 교 직원 및 직계가족, 퇴직 교직원 및 배우자 가 부속 병원을 이용할 때 이전보다 확대 된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는다. 2008 년 상반기, 5대 중점 정책과제에 구성원 복지 분야가 포함되면서 복지 프로 그램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시작됐다. 이 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공 청회 등을 거쳐, 가장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구성원 보건복지 프로그램 개선 에 착수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우선 그간 대학 교직원과 의료원 교직원 에게 차등 지원되던 의료비 감면율이 동일 한 수준으로 지원된다. 4일 정도의 입원이 필요한 맹장 수술의 예를 들어보면, 대학 교직원 본인 기준으로 예전에는 일반 진료 시 40~50만 원, 특진 시 80~90만 원 정도 비용이 지출되었지만, 보건복지 프로그램 시행 이후 최저 13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 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년퇴직자 및 20년 이상 근속한 명예퇴직자는 동문 수준의 의료비 감면을 적용받고, 직계가족 범위도 장인, 장모, 친 정 부모까지 확대 적용된다. 건강검진 시 건강보험공단의 기본 건강 검진 외에 추가적으로 신청할 경우 암 검 진까지 대학에서 지원하며, 교무위원들 에게 매년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제 도는 2008년 하반기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복지 혜택은 구성원 들의 업무 만족도 및 동기 부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복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요즘 경희대가 시행하는 보 건복지 프로그램은 의료 분야에 대한 구성 원들의 만족도를 상당 부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경희구성원을 위한 복 지정책과 제도들이 이번에 시행되는 의료 분야를 넘어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복지 개선위원회의 활동이 기대된다. 12 LUX HUMANITAS Kyung Hee Newsletter 13 프로그램 변경 전 변경 후 직계가족 범위 확대 장인, 장모, 친정 부모 의료비 감면 적용 제외 장인, 장모, 친정 부모 의료비 감면 대상에 포함 의료비 감면율 확대 교직원 간의 감면율 상이 대학 교직원을 의료기관 교직원과 동일 수준으로 감면 적용 선택 진료비 교직원 및 가족 본인 부담금 없음 (기존 50%→100% 감면 적용) 외래 진료비 교직원 및 가족 본인 부담금 감소 (교직원:기존 30%→50% 감면 적용, 가족: 기존 0%→30% 감면 적용) 정년/명예퇴직 교직원 본인 및 배우자 감면 적용 제외 정년 및 20년 이상 근속 명예퇴직자 본인 및 배우자에 대해 동문 수준의 감면 적용 건강검진 지원 확대 건강보험공단 시행 기본 건강검진 건강보험공단 시행 기본 건강검진 시 추가적 암 검진 실시 교무위원 매년 종합 건강검진 실시 경희구성원을 위한 보건복지 프로그램 시행 내용 장학금 144억 원 증액, 총 670억 원 지급 장학금 및 학비 감면 증가율 경희대가 1위₩₩₩ 전년 대비 연간 27% 이상 확대 TODAY | 장학금 지원 규모 2008 년 서울 수도권 주요 사립대의 장학 금 예산 증가액 조사 결과, 2007년 대비 2008 년의 장학금₩학비 감면액 부문에서 경희대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 났다. 경희대는 2007년 525억 5,500만 원 이었던 장학금₩학비 감면액을 2008년 670 억 1,300만 원으로 증액했다. 144억 원가량이 늘어난 것이다. 장학금 액수에서뿐만 아니라 2007년 추 경예산 대비 장학금₩학비 감면 지출도 27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08년 전 국 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등록금 수입 증가율 이 장학금₩학비 감면액 증가율의 3분의 1 수준이었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등록금 인상분에 비해 장학금 수혜율이 크게 높 아진 것이다. 한편, 2008년 서울 수도권 주요 사립대 의 장학금 지출 예산을 보면 고려대가 815 억 300만 원, 연세대가 694억 6,500만 원 으로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670100 억 원 가까이 차이를 보인다. 등록금의 장학금 환원이 제한적일 수밖 에 없는 사립대학의 특성에 비추어볼 때 2008 년 장학금 및 학비 감면액이 급증했 다는 것은 장학금 재원을 다양화하고 확충 하려는 경희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 로 보인다. 그러나 개교 6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 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장학 재원확보노력이요구된다. 학생들이경제 적어려움에대한근심없이마음놓고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학 과 동문, 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 요가 있다. 순 위 대학명 증가액(천원) 증가율(%) 1 경희대 14,458,353 27.51 2 고려대 9,170,000 12.68 3 건국대 8,204,564 27.03 4 성균관대 7,946,464 15.99 5 동국대 5,450,261 16.50 2008년 서울 수도권 주요 사립대 장학금 예산 증가액 순 위 대학명 감면액(천원) 1 고려대 81,503,000 2 연세대 69,465,575 3 경희대 67,013,622 4 성균관대 57,653,346 5 한양대 52,396,293 2008년 서울 수도권 주요 사립대 학비 감면 예산 경희대‘ 내부 만족도’3위 조선일보사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2008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 종합대학교 부문에서 경희대가 작년에 이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2008년 12월 발표된 이번 조사는 대학별 180~240 명의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속 대학에 대한 교육과 정, 자치 활동, 교육 환경 등 포괄적인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원형 열람실. 지난해 경희대는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장학금 지출 예산이 세 번째로 많았다. 성균관 대학교 서강 대학교 경희 대학교 한국외국어 대학교 고려 대학교 이화여자 대학교 한양 대학교 서울 대학교 연세 대학교 77 74 70 69 66886688 68 68 64 68 64 65 58 65 61 63 64 63 연구지원 내실화 신임교수의 연구기반 정착을 위한 신진연구과제 2,000만 원 국내 등재 학술지 특A급 편당 장려금 6,000만 원 지급 경희대가 세계적인 연구 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 한 방안의 하나로 교비 연구비 지원 제도와 연구 활 동 지원 사업을 강화하였다. 교비 연구비의 경우 올 해 신규 사업으로 전임교원 2인 이상이 수행하는 협 동연구과제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08학년도 1,200만 원이던 신진연구과제 연구비 지원을 올해 2,000만 원으로 대폭 증액하였으며, 연 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우수과학기술과제(연구용 기 자재 지원)도 최대 5,000만 원 내외로 지원하고 있 다. 전임교원의 연구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2009 학년도 현재 55명의 연구박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인원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문 게재 장려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늘리고, 지원 대상도 비전임교원과 연구박사까지 확대하였다. 우수 전문 학술 연구서를 저술하거나 번역할 경우 작년보다 200만 원 증액된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2007년 2008년 11개 대학의 전년 대비 점수 분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