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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LUX HUMANITAS Kyung Hee Newsletter 11 VISION | 캠퍼스 마스터플랜 자연+기억+창조₩₩₩ 캠퍼스 다시 태어난다 올해 한의과대학, 이과대학, 간호과학대학 등 단과대학과 글로벌 타워 등 건물 착공 예정 교육₩복지₩편의 시설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 공간 창출 용이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건물을 먼저 개발한다는 원칙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 계에는 대운동장에서 노천극장 일대에 이르는 약 179,494㎡(5만 4천 평), 2단계에는 약 101,785㎡(3만 1천 평)가 개발될 예정이다. 1 단계 사업은 2008년 5월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회의 의결을 거쳤고, 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시설사업 기본 계획(RFP) 고시(2009년 1월 9일), 사업 설명회(2009년 1 월 20일)까지 마친 상태이다. 4월 중에 사업 신청자 사업 계획서를 접수₩평가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게 된다. 1 단계 마스터플랜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교육환경에 대한 획기적 개선이 골자를 이 룬다. 한의과대학, 이과대학, 간호과학대학 등 3개 단과대학, 글로벌 타워, 문화₩예술 시 설, 학생₩교직원의 복지 편의 시설, 체육 시설을 임대형 민자 사업(BTL) 방식으로 조성 할 예정이다. 현 대운동장 위치에 대규모 지하 주차장과 각종 시설을 건축하고, 대운동 장과 노천극장 주변에 한의과대학관과 글로벌 타워, 이과대학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산학 협력과 지역 연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산학 협력 등의 공간 확충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특성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도 계획하 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국제적 수준의 글로벌 타워와 게스트 하우스를 신축함으로써, 경희가 추구하는 국제화 정책을 인프라에서부터 지원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행자환경크게개선, 주차공간지하화 이 외에, 새롭게 개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 기숙사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 10 월 착공되어 금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기존 복지회관 건물의 개축 공사도 지난 1월 착공되어 현재 철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주차난과 열악한 보행 환경, 교문 앞 교통 혼잡 등도 눈에 띄게 개선된다. 극심한 교 통 혼잡을 보이는 교문 앞 공간의 교통 체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2단계 마스터플랜 이 완성되는 시점까지 교내에 약 2,000대 규모의 주차 시설을 지하 공간으로 조성할 예 정이다. 캠퍼스 내부는 보행자 중심으로 가로 체계를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교문에서 대학 본관에 이르는 주 진입로는 휴식과 경관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선동호와 주변 광장에서 출발해 경희인상(像)과 선금교를 지나 미술대학에 이르는 숲길은‘걷고 싶은 거리’ 로 재정비한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걷고 싶은 거 리’ 는 경희구성원의 일상 속 쉼터가 될 뿐만 아니라,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 2 3 4 5 6 신축 경영대학관 ‘ 오비스(ORBIS) 홀’개관 경영대학은 2008년 11월 1일 조인원 총장, 김건우 경 영대학장, 안복현 경영대학 동문회장 등 300여 명의 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축 경영대학관‘오 비스(ORBIS)홀’ 개관식을 가졌다. Orbis는‘원(Circle)’ 을 뜻하는 고대 라틴어로‘지구 (Earth) , 세계(World)’ 라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원’ 은 경희정신 중 하나인‘건설적인 협동’ 을 의미하 며, ‘지구, 세계’ 는 하나 된 경희인이‘창의적인 노력’ , ‘진취적인 기상’ 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연면적 23,074.63㎡(6,980평)인 오비스 홀은 교수 연구실, 게스트 하우스, 중대형 강의실과 강당 및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1 치과대학부속병원, 간호과학대학관 2 한의과대학관 3 글로벌 타워 4 이과대학관 5 정보디스플레이연구동 6 지하 주차장, 유니버시티센터, 교육 지원 시설, 복지 편의 시설 등(건물명은 가칭)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은 ‘ 자연의 건축적 확충:공원 속의 캠퍼스’ ,‘ 기억의 전승:역사 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캠퍼스’ ,‘ 창조적 정신의 발현:세계와 함께하는 캠퍼스’ 라는 세 가지 기본 방향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녹지 비율을 확보하고 있 는 캠퍼스 특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개교 60년이라는 전통을 캠퍼스에 녹여내며 세계적 수준의 캠퍼스 기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최초 마스터플랜이 마무리된 이후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개발 제안이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대학 측은 이러한 구성원의 요구를 담아 타 대학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규모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그 구체적인 시행 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체 마스터플랜에 따라 서울캠퍼스에서 개발되는 면적은 281,279㎡(8만 5천 평)로 이에 소요되는 공사비만 해도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플랜은 개발이 경희대의 캠퍼스 지도를 대대적으 로 뒤바꿀 마스터플랜이 본궤도에 올라서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대부 분의 모습이 현재와 크게 달라지 고, 국제캠퍼스는 중앙도서관 앞에 서신갈호수에 이르는광활한지역 이 새롭게 변모한다. 경희 제2의 도약기와함께전개될캠퍼스마스 터플랜을2회에걸쳐알아본다. 연재 순서 1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 2 국제캠퍼스 마스터플랜 2단계 마스터플랜에서 계획 중인 중앙도서관. 새롭게 탄생할 대운동장 주변 및 글로벌 타워, 한의과대학관, 이과대학관, 간호과학대학관.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 전체 조감도 서울캠퍼스는 녹지를 거의 훼손하지 않으면서 새롭게 탈바꿈한다. 간 호과학대학, 이과대학, 한의과대학 등 3개 단과대학 건물과 복지 편의 시설 등이 새로 지어지고 열악한 보행 환경과 주차 공간이 재정비된다. 오비스 홀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