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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LUX HUMANITAS Kyung Hee Newsletter 05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이 계획되 어 있다.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5월 6일 경희대에서 개최되며, 기념식을 전후로 WCF 와 WYCF 창립식 및 국제학술대회 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코엑스와 경희대에서 개최된다. 대학의 사회적 실 천의 범위와 성격, 그리고 지향점을 새롭 게 제시하게 될‘Kyung Hee Global Praxis 60 ’ 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경희가족 해외 봉사단 활동 등으로 3월부 터 11월까지 계속된다. 기념 공연은 5월 8일 세계적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공연에 이어, 8월 21일 부터 9월 1일까지 창작 뮤지컬 ‘한여름 밤 의 꿈’ 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단 과대학, 학생회, 동문회 등 각 경희구성원 이 단위별로 주관하는 60여 개 프로그램 이 계획되어 있다. 경희의 미래, 인류의 미래 Towards Global Eminence 경희대는 2008년 6월‘세계 굴지, 초유’ 의 학술기관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 ‘창조21’ 을 출범시켰다. 대학 교육의 새로 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대학 발전의 미 래를 선도하는 학술기관 또는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조 21 ’ 프로젝트는 첫째, 기존 분과 학문의 경 계와 틀을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둘째, 연구₩교육₩실천₩교류의 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셋째, 미래지향적인 행정 조직 과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21세기 미래 대학의 전범(典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 최초의 도전’ 에 총 28개 과제 접수 ‘창조 21’프로젝트를 통해 출범하는 학 술기관(또는프로그램)은미디어예술분야 에서 최초로 개설된 대학원 프로그램인 뉴 욕대학의 ITP(Interactive Telecommu- nication Program ), 최초의 학제적 프로 그램인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공공 분 야 및 국제 분야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 는 프린스턴대학 우드로윌슨스쿨 등처럼 학문의 미래는 물론 인류 문명의 미래를 모색하게 된다. 2007 년 8월 처음 공식화된 이후, 약 9 개월에 걸친 사전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 로 출범한‘창조 21’ 프로젝트는 지난해 9 월 예비 계획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의학 계열 6개, 자연계열 3개, 공학계열 4개, 인 문계열 12개, 예체능계열 3개 등 총 28개 과제가 접수되어 연구자들의 지대한 관심 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8 년 10~11월 학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와 ‘창조 21’ 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문사회₩자연과 학₩공학계열 각 1개 과제, 의학계열 2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올 4월 2차 본 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팀은 5월 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가동하게 된 다. 최종 심사를 통과한 연구팀은 2년간 100 억 원에 달하는 시드머니를 지원받 으며 그 이후에는 자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조 21’ 프로젝트는 대학이 21세기를 맞아 연구₩교육₩실천 차원에서 새로운 패 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지는 시점에 실시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대학 교육은 수행성 논 리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종합적 지식 생 산과 창조적 리더십 배양이라는 대학 교 육 본연의 기능을 상실해왔다는 지적이 대학 안팎에서 제기돼왔다. 최근 경희대, 서울대 등에서 융합과목 확충, 학제 간 연 구 장려, 교양과정 혁신 등 대학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성찰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세계 수준의 선도 대학 을 육성하기 위한 WCU (World Class University )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지식 기반 산업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인원 총장은“이번 프로젝트는 아무 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실험인 만큼 큰 책 임이 뒤따르지만, 경희대는 이러한 창조 적 도전을 통해 학문적 권위를 재건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 지구적 존엄을 드높 이는 세계적인 미래 대학으로 도약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계열 과제명 및 연구자 결과 인문사회 경희 인간 안보와 UN 연구원(정경대학, 유현석 교수) 지구화시대 시민과 인간 중심적 거버넌스(NGO대학원, 이동수 교수) 글로벌 서비스 경희인 양성을 위한 Global Leadership Program 설립 (국제₩경영대학, 정진영 교수) 공학 ‘경희’브랜드 창출을 위한 창의적 스포츠공학센터 구축 (전자정보대학, 허의남 교수) 의학 경희 맞춤의학연구센터 설립(의과대학, 오범석 교수) 신의학문명원(한의과대학, 최승훈 교수) 의학 Printed Electronics 기술 및 교육(이과대학, 장진 교수) 단독 과제 ‘ 창조 21’1차 선정 과제 VISION |‘ 창조 21’프로젝트 개교 60주년을 상징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이 확정되었다. 국문 슬로건은‘경희의 미래, 인류의 미래’ , 영문 슬로건은‘Towards Global Eminence ’ 다. 21세기 변화와 창조의 시대를 선도하 는 세계적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희의 비전을 중심으 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목표‘학문적 권위 재건’ , ‘소 통의 학문세계 구축’ , ‘화합과 창조의 미래사회’ 를 표현하고 있다. 엠블럼은 ‘웃는 사자상’ 이다. 60주년 기념 엠블럼은 경희대의 상징물인 웃는 사자상을 모티브로 박애정신과 포용의 힘으로 인류평화에 이바지하는 경희 지식인상을 시각화한 것이다. 전 방(미래)을 주시하며 질주하는 사자를 형상화한 60주년 엠블럼 은 21세기 세계적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는 경희의 힘찬 기상과,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경희인의 역동적인 미래 비전을 표현 하고 있다. 경희의 미래, 인류의 미래“Towards Global Eminence” 개교 60주년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확정 엠블럼은‘웃는 사자상’ ₩₩₩ 새 역사 창조하는 경희인의 역동적 미래 비전 시각화 3개 과제 통합 단독 과제 단독 과제 새로운 60년의 성장 동력 ‘창조 21’프로젝트 출범하다 연구₩교육₩실천₩교류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세계 굴지의 학술기관 지향 5 월 최종 선정되는 연구팀에 2년간 연구비 100억 원씩 지원 분야 프로그램 비고 교사(校史) 기록 《경희 60년》 , 《사진으로 보는 경희 60년》 각각 6편, 2편으로 나누어 발간 학술 6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세계시민포럼과 연계하여 개최 ‘창조 21’사업 선포 세계적 학술기관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문화 예술 경희 60주년 및 WCF 축하 기념 음악회 ‘호세 카레라스’공연 창작 뮤지컬‘한여름 밤의 꿈’공연 8. 21(금)~9. 1(화)/평화의 전당 세계시민포럼(WCF) 5. 5(화)~5. 8(금)/서울 코엑스 사회적 실천 Kyung Hee Global Praxis 60 경희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경희가족 해외 봉사단 구성원 참여 60주년 기념식 5. 6(수) 16:00/평화의 전당(예정) 경희구성원의 참여 프로그램 단과대학, 학생회, 동문회 등이 주관하는 60여 개 프로그램 60주년의 만남 역사 자료, 미래 캠퍼스 모형 전시 등 각종 전시회 60주년 기념사업 기획안 5. 8(금) 20:00/평화의 전당(예정) 3월~11월 5월 중 예정 보다 상세한 60주년 기념사업 프로그램은 19쪽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창조 21’사업 선포 ‘호세 카레라스’공연 경희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경희가족 해외 봉사단 역사 자료, 미래 캠퍼스 모형 전시 등 각종 전시회 ‘창조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