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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강희제가 직접 '무위(無爲)'라고 쓴 액자가 눈에 들어온다. 무위는 도가에서 나온 말인데,자연법칙에 따라 행위하고 인위적인 작위를 하지 않는다. 유가(儒家)는 목적 추구의 의식적 행위인 유위(有爲)를 제창하였으나, 도가는 이를 인간의 후천적인 위선(僞善)·미망(迷妄)이라 하여 이를 부정하는 무위를 제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