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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font-size:14px"> 내부 촬영금지라는 팻말이 붙어있어서 들어가지도 않았다.내부에는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을 주존으로 석가여래(釋迦如來)와 노사나불(盧舍那佛)이 협시한 삼신불(三身佛)을 봉안하였고, 우리 나라의 소조불상 중에서 가장 크다고. 삼신불의 모습은 대체로 서로 일치하고 수인만 다르다. <br> 비로자나불은 오른손으로 왼손을 감싸고 있는 지권인(智拳印)이고, 오른쪽의 노사나불은 한 손은 하늘을 향하고 한 손은 밖을 향하는 설법인(說法印), 왼쪽의 석가불은 한 손은 위를 향해 펼치고 한 손은 바닥을 향해 있어 손가락으로 땅을 가리키고 있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