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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해우소.옴 하로다야 사바하가 뭘까?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br> 민간에서나 불가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변소에는 측신과 담분귀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변 소에 가서 일을 보고 나올 때는 반드시 입측오주를 외우도록 하였다. 먼저 변소에 들어갈 때는 손가락을 세 번 튕기면서 입측진언 '옴 하로다야 사바하'를 세 번 외운다. 이렇게 해야만 담분귀가 똥을 먹고 있다가 비켜준다는 것이다. 만약 입측진언을 외우지 않고 그냥 일을보면, 미처 비키지 못하고 똥을 그대로 뒤집어 쓴 담분귀가 화를 내면서 밖으로 나와 똥을 눈 이의 배에다 발길질을 하여 배탈이 나도록 만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