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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신륵사는 1858년 헌종의 조모인 순원왕후純元王后의 발원에 의하여 호조판서 김병기(金炳 冀)에게 명하여 절을 크게 중수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영릉의 원찰로서 의미가 약해지면 서 다시 신륵사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근.현대사에 있어 신륵사의 활동은 크게 알려지지 않으나, 1925년 열반당 14칸을 새로 짓고, 1929년 강성인 姜性仁스님이 주지 재임시 김인 주 金仁柱가 화주化主로 명부전을 중건하였다. <br> 신륵사는 여주읍에서 동북쪽으로 약 2.5km 정도 떨어진 남한강 상류 봉미산 기슭에 있는 오래된 전통 사찰로서, 신라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 절은 강가 쪽 암반 위에 벽돌로 쌓은 다층 전탑이 있어서 고려 때부터 벽절이라고도 불렸다. 나옹화 상이 이 절에서 입적을 했고, 그의 보제존자석종은 1379년에 제작된 것으로 고려 말의 대 표적인 부도 양식을 띠고 있다. 성종 옆에 있는 석종비문은 목은 이색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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