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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숯장수가 금강산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고개 아래 주막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어요. “ 아직도 백명이 되려면멀었구먼.” 사람들은 백 명이 모여야 함께 고개를 넘었어요. “아니, 대낮에 호랑이가 다닌단 말이오? 난 혼자 고개를 넘겠소.” 사람들은 숯장수를 말렸습니다. 하지만 숯장수는 숯을 잔뜩 지고, 고개를 향해 씩씩하게 걸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