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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는 일제치하인 1910년, 조선 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당시 각황사는 한국불교의 총본산으로 군대 한국불교 최초의 포교당, 일제하 최초의 포교당이었으면, 4대문안에 최초로 자리잡은 사찰이었다. 그 뒤 1938년 태고사로 개칭되었다가, 1954년 일제의 잔재를 몰아내려는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후 조계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