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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망루(無忘樓) 조선 영조27년(1751) 광주유수 이기진이 증축한 수어장대 2층의 내편 문루로서 그 편액이 2층 누각에 있어 1989년 전각을 건립하고 이 안에 현판을 새로 설치 일반인이 볼수있게 하였다. 무망루는 병자호란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8년간 청나라 심양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귀국 후 북벌을 꾀하다 승하한 효종의 원한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영조가 이름지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