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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김용주가 가족사진을 보내왔다. 역시 용주가 보낸메일은 오른쪽 학교 마크에 마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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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지내고 있는 것 보니 무척 반갑네.<br><br>
난 아직 동남아를 벗어나보지 못했는데 멀리들 살고 있는데도 건강한 모습보니 반갑네.<br><br>
별로 안 늙은것 같아.<br><br>
영윤이 하고 난 고향 부산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데, 요즘은 자주 만나지도 못하네.<br><br>
며칠전 모임에서 울 와이프랑 막내딸이랑 찍은 사진 올려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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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얼굴 한번씩 봤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