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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종묘의 정문 이름은 창엽문, 또는 외삼문이라고 함. 창엽문은 조선 왕조가 길이 푸르게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정도전’이 직접 편액을 썼다고 하는데, 불행히도 6.25 한국전쟁 때 없어졌다고 한다. 창엽문은 다른 궁궐들의 정문과는 달리 매우 소박하게 지어졌는데, 단층이며 단청의 색깔도 화려하지 않고 붉은 색과 초록 두 가지만 사용해서 칠하여 진 것은 신성한 곳이기 때문에 화려함을 피하고 아주 단순하게 세웠기 때문이다. 전면 3칸 * 옆면 2칸의 맞배지붕 문으로 앞면 3칸에 판문을 달아 여닫도록 했으며 판문 위에는 홍살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