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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size:14px"> 집옥재, 협길당, 팔우정은 처음에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으로 지어진 건물이었으나, 1888년 고종이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함께 옮겨졌다. 집옥재는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御眞)의 봉안장소, 서재 또는 외국사신의 접견장으로 사용하였다. 집옥재는 경복궁의 대부분 전각들과는 다른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당시에 신식이라도 여겨졌던 중국풍으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