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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청년, 독립투쟁의 일선에 서다 대한청년단연합회┃37 단동 압록강 철교 1911년 모습(좌) 현재 모습. 대한독립청년단이 활동했던 단동시와 신의주 연결철로 중국 단동시 압록강변. 1919년 영국의 조차지 지역으로 대한독립청년단이 활동 일제치하 독립투사들이 일제의 감시를 피해 상해를 오고 갔던 압록강 부두. 이륭양행 기선 출발지 (요녕성 단동시 삼도랑두) 대한청년단연합회는 《대한청년 보》 기관지를 발행하여 독립의식 을 고취하고, 일제의 통치기관 파 괴와 군자금 모금 등을 담당하는 의용대인 별동대를 조직하였다. 별동대는 오동진이 대장을 맡았 으며, 박태열·김영철·문일민· 김광진·박경구 등 주로 평안도 출신의 청년들이 대원으로 활동 했고, 벽동·창성·의주·삭주 등 압록강 접경 지역에서 항일투쟁 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대한청년단연합회의 별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