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page

24┃만주벌의 별이 되어 신흥무관학교 교도대 유적지 (서로군정서 밀영 주둔지) 신흥무관학교 교도대 유적지에는 중국 동북항일연군의 밀영 유 적 비만 쓸쓸하게 서 있다. 신흥무관학교 병영이 있었던 합니하 유적지 부민단원과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황무지를 개척하여 농경지로 만들었던 신흥무관학교 유적지에는 역사의 흔적도 없이 중국 농부들의 풍요로움만 남아 있다. (통화현 광화진 합니하 고려관자촌) 지청천 장군과 서로군정서 독립군이 독립전쟁을 준비하기 위하여 병영을 세우고 훈련하던 내두산 일대에는 역사를 잊은 조선 족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길림성 조선족자치주 안도현 내두산촌)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항일무장투쟁 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