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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25 이봉창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1월 8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 구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는 이 종찬 광복회장, 한시준 독립기념관장 등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을 열었다.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기념식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이 의사에 대 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가 확산됐으면 한다”라고 밝 혔다. 1901년 8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1월 8일 도쿄에서 일왕을 향 해 폭탄을 투척하고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해 9월 이 의사는 도쿄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그해 10월 10일 도쿄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 로 순국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했고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를 재건했다. 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독립기념관 이 사 등으로 활동하며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왔다. 2023년 1월 8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제92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 위원회(위원장 김태민)는 1월 12일 제92 주년 제주해녀항일동운동 기념식을 거행하 고,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조국 독립 을 위해 헌신한 해녀운동가들을 추모했다. 이날 오전 11시 구좌 동녘 도서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제 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양 홍식 의원, 해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평 대리어촌계 김금순, 삼달리 어촌계 송금연, 우도어촌계 김양순씨가 수상했다. 이어 우 도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참석자 전원의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제주도는 2018년 해녀항일운동 선양작업의 일환으로 해녀항일운동 애국지사 주요 3명(부춘화, 김옥련, 부덕량 열사)의 흉상을 해녀항일운동 기념탑 인근에 제작·설치한 바 있다. 해녀항일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해녀항일운동 주요 거점인 하도초등학교, 연두망 동산, 세화 경찰주재소(구좌파출소), 옛 세화오일장터(구좌파출소 인근)에 항일운동 장소를 알리는 표지석도 세웠다. 2023년 1월 12일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앞 제92주년 제주해녀항일동운동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