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page

이야기가 있는 우리 땅 • 상록수공원 117 최용신기념관 최용신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농 촌계몽 및 교육구국운동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교육 활동을 통 해 애국심을 심어준 여성 독립운 동가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 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최용신의 업적은 심훈의 소설 『상록수』(1935)에 여주인공으로 구현되어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상록수정신’과 농촌계몽운동의 모범이 되었다. 최용신기념관은 제자인 고 홍 석필의 토지 기부와 안산 시민들 의 힘이 모아져 2007년에 개관한 공립박물관이며, 동시에 국가보 훈부 지정 현충시설이다. 이 기념 관은 최용신과 당시 샘골마을(지 금 안산 본오동) 사람들이 함께 세 운 ‘샘골강습소’ 자리에 복원되었 다. 지층에는 최용신의 삶과 정신 을 영원히 기억하는 주제의 상설 전시실과 교육영상실, 지상에는 어린이 체험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기념관이 자리잡은 상록수공원 안에는 최용신 묘소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 기념관은 최용신을 재조명 하는 다양한 전시, 나라 사랑과 ‘상록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 석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 지역 시민과 함 께 하는 상록수문화제, 학술심포 지엄, 추모 행사 등 기념사업도 진 행하고 있다. 비록 짧은 생애였지만 사람이 배우고 깨우쳐야한다는 최용신 의 정신, 그리고 여러 어려움속에서 도 샘골강습소를 통해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었던 최용 신. 최용신기념관은 그러한 최용 신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취지를 표방하고 있다. 다른 기념물 등 시설과 유적 상록수공원에는 최용신기념관 외에 샘골강습소를 유지하고 운 영했던 샘골교회와 최용신 묘소, 최용신이 심은 향나무, 최용신 추 모비, 심훈 문학비, 샘골교회 주춧 돌 등이 있다. 최용신의 ‘상록수’ 정신, 한글교육과 농촌계몽, 교육 구국운동 등의 정신과 가치가 오 래도록 기억되고 재평가, 성찰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➋ ➌ ➊  샘골교회. 1907년 설립되었다.   ➋  상록수공원 앞에 있는 상록수도서관  ➌  최용신이 1931년에 심은 향나무 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