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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우리 땅 • 경기도 부천 117 고, 만화비즈니스센터와 만화작가 의 숲 등을 운영하여 캐릭터 상품 개발과 만화작품 수출 등을 지원 하고 있다. 이처럼 부천은 공업도시에서 단 기간에 문화도시로 이미지를 변신 하게 된 다양한 문화사업과 100여 개가 넘는 도서관 인프라 등의 문 화적인 저력을 인정받아 2017년 유네스코(UNESCO)로부터 동아 시아 최초의 문학창의도시로 인정 받았다. 또 2019년 문화체육관광 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 어 부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열린 부천시박물관의 특 별전 「부천시50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도 이러한 문화도시 부천 을 알리고, 부천시민의 부천시에 대한 자금심과 애향심을 드 높이 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은 부천시사편 찬위원회, 『부천시사』, 2002·2023 및 이정은, 「경기도 부천군의 만세 시위」, 『순국』, 2022년 11월호 ; 부 천시립박물관, 『부천시50주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 특별전 전시도 록, 2023을 참조함) ➏ ➐ ➏  1997년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레드카펫(『부천사진집』 190쪽 상) ➐ 2017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기념식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육사 사학과 교수, 전쟁기념관 학예부장, 서강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부천시박물관장에 재직하고 있다. 『한 민 족전쟁사총론』,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 『나라를 지켜낸 무기와 무예』, 『국외소재 19세기 조선의 군사유물 연구』 등의 저서(공저)를 펴냈다. 필자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