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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홍석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 18 2023년 9월 있겠습니다.” 홍의원은 역사문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지 난 8월 14일 대구에서 열린 ‘위안부 기림의 날’행사 에도 참석했다. 근래 일부 인사들의 왜곡된 한국사 인식이 문제가 되기도 했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 연구 · 교육이 침체되고 있다는 걱정도 제기되고 있 다. 이에 대한 극복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에 대한 홍의원의 의견을 물었다. “역사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여러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요. 역사를 의도적으로 왜곡하거나 잘못된 주장으로 역사의 당사자 또는 그 유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이는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극복될 수 있을 것이고, 시민들의 건강 한 의식 속에서 왜곡된 역사는 바로 잡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사 연구 또한 우리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과제라고 말 했다. 일제강점기는 비록 우리에게 아픈 역사지만, 조국의 독립에 큰 공헌을 세웠던 순국선열 및 독립 운동가의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 시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이용수 할머니가 ‘내가 살아있을 때 한일관계의 올 바른 미래를 위해 한일 청소년 역사 교육을 하고 싶 은데 공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작년 부터 한일 청소년 역사관 설립 문제로 여성가족부 등과 예산에 대해 상당 부분 합의했지만, 아직까지 공간이 해결이 안돼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안타까워 하는 홍의원. 그는 앞으로 대구시 및 대구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서 한일 청소년 역사관 설립 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민과 지역사회, 한국사회 미래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터 그는 대구에서 성장했고, 그동안 대구시의 중견, 고위 공무원으로서 많은 활동을 했다. 이에 대구시 공무원 재직시 수행한 업무 중에 자랑하고 싶은 업 적이 있다면 어떤 사업을 꼽을 수 있을지 질문했다. 그리고 지역구(달서구 갑)와 지역구 주민들을 위 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나 관심분야가 있다면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홍의원이 국회 의정활동 등을 통해 강조하고, 실현하고 싶은 중요 8월 25일 대구 성서산단 편의 및 안전성 개선, 디지털 전환 촉진 을 위한 ‘성서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간담회에 참석한 홍의 원(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영남일보 제공) 2021년 6월 홍의원이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대구시 여행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아주경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