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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 · 어록비 순례 - 추강 김지섭 시비 7 애국 시 〮 어록비 순례 호는 추강(秋崗)이며, 경상북 도 안동에서 태어나 상주보 통학교 교원과 충남 금산법 원 서기 등을 지내다 1910 년 대한제국 멸망(경술국치) 을 계기로 독립운동을 결심 하고 사퇴했다. 1919년 3 · 1 운동이 일어나자 국경을 넘 어 중국 동북지방(만주) · 시 베리아 등지를 시찰하다가  1922년 중국 상해(上海)에 서 의열단에 가입했다. 이후  상해·북경(北京) 등지에서 활약했다.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때 6천여 명의 무고한 우리 동포가 일본 자경단원 등에게 학살 당하자 이듬해 1월 일본제국의회에 참석하는 일본 요인들을  처단하고자 동경에 잠입했다. 그러나 의회가 휴회 중이어서 계 획을 변경하고 일본 궁성 이중교(二重橋)에 폭탄 3개를 던졌 다. 현장에서 붙잡혀 20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 1928년 2 월 20일에 도쿄 외곽의 지바(千葉)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의열단원, 일왕 궁성에 폭탄 투척 ● 건국훈장 대통령장 ● 1884년 7월 21일 ~ 1928년 2월 20일 추강(秋岡) 김지섭(金祉燮) 의사 사진 〮 제주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