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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특별 초대석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명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 18 2023년 7월 역사 연구 ·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종전 의 역사교육, 내용, 방법에 대한 새로운 검토가 활발 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정한 사 관(史觀)중심의 역사 연구와 신진학자 중심의 새로운 시각의 역사 연구, 그리고 적극적인 검토와 분석, 논 란과 토론의 과정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쪽으로 편중된 역사인식을 극복하고 ‘국제적인 역사 전쟁’을 앞장서 이끌어갈 미래역사전문가들을 많이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외교통일위원회 활동과 지역구 아산(갑) 이의원은 제18~21대 국회의원으로서 다양한 의 정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을 맡았고, 현재 21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현재 외 통위에서 특히 중시하는 분야가 있는지? 또 지역구 도 줄곧 아산시(갑) 선거구에서 출마했는데 특별한 계기나 인연이 있었는지 물었다. “최근 한미동맹 70주년을 성공적으로 맞이했습니 다. 70년전 피로 일궈낸 자유주의 아래에서 이제는 안보와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두 터운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이번 한미동 맹 70주년은 매우 큰 가치의 성과를 이룩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외교통일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한미동맹 이외에도 남북한관계, 한·중관계, 한 · 일관 계 등의 주요 부문에서 산적한 문제들이 매우 많습 니다. 아직 두드러진 성과나 진전사항이 없어 안타 까운 심경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의원은 새로운 외교 및 안보 정 책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특히 가장 시급 한 문제는 북한중심의 남북 관계를 전환시키는 것이 라고 한다. 남북 관계의 전환을 위하여 다양한 접근 및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자 국회에서 고민하고 있으며, 관련 법안 발의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산시 갑을 지역구로 줄곧 출마한 이유는 단순 하면서도 당연하지요. 저는 충남 아산시 신창에서 출생했고, 고시에 합격한 뒤 충청남도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금산군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기 도 했습니다. 청와대, 국무총리실에서도 행정 경험과 6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에서 이명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현충사 유허비’가 충남 아산의 충무교육원 산기슭에 남아 있다.  이의원은 최근 충무교육원에서 ‘현충사 유허비 관리 보존 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