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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세상 131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 · 18민주 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 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작 품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렸다. 광주시는 2019년, ‘님을 위 한 행진곡 대중화 · 세계화 사 업’의 일환으로 뮤지컬 ‘광주’ 를 기획, 서울과 광주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총 세 번의 시즌 만에 104회 공연을 달성했 다. 매 시즌마다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 세번째 시즌 공 연 당시 관객 평점 9.5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 뮤지컬 ‘광주’는 ‘80년 광주의 5월’을 뮤지컬을 통해 예술 콘텐츠로 형상화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5 · 18광주민주화운동과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접하고 배 우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작돼 매 시즌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줬다. 이제 꼭 봐야 할 국민 뮤지컬이자, 역사 뮤지컬로 자리매김되었다. 해외에서도 호평 광주문화재단과 제작사(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는 지난 2월 말, 광주에서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최종 18:1의 경쟁률을 뚫은 실력파 예술인 5명을 캐스팅했다. ‘광주’ 는 지난 해 10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 ‘787 seventh’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했는데, 당시 500석을 가득 메운 객석에서 뜨거 운 호응과 함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지 언 론과 전문가들로부터는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또 2021년 에는 일본 TV방송을 통해 일본 전역에 방영되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광주’는 김찬호, 김진욱, 김수, 효은, 최지혜, 박 시원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해 광주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출연진들 (광주문화재단 제공) 화제의 5월 공연(뮤지컬) 2019년 기획, 세 시즌만에 104회 공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호평 5월 16일 다시 무대에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아홉 차례 공연 5 · 18 상황극 뮤지컬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