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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2023년 4월 이달의 6 · 25 전쟁영웅 순국 PEOPLE  아름다운 사람들 대한민국 해군은 수심이 얕고 섬이 많은 한반도 해안에서, 작전이 편리 한 반면에 톤수가 적고 속력이 빠르며 화력도 강한 함정이 필요했다. 이에  1952년 1월 일본의 미군 해군 기지에서 PT 4척을 인수하여 1952년 2월  PT-23(갈매기), PT-25(기러기), PT-26(올빼미), PT-27(제비)로 명명하여  PT편대를 창설했다. 길이 24미터, 톤수 50톤, 목재로 건조된 PT는 최고 50 노트(시속 92.6킬로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었고, 주 무장으로 5인치 로켓포  16기를 탑재했다. 또한, 야간 작전 시 목표물 식별이 필요할 경우 조명탄 발 사를 위해 81밀리 박격포 1문을 탑재했다. 로켓포 유효사거리가 2,000야드(1,829미터)에 불과해 적을 타격하기 위 해서는 야간에 적 해안 가까이 최대한 은밀하게 접근해야만 했기 때문에 PT  편대의 작전은 은밀하고 매우 어렵고 위험했다. PT-23 26 편대는 1952년 4 월 19일부터 서해안에서, PT-25 · 27 편대는 1952년 5월 23일부터 동해안에 서 주로 작전을 수행했다. 서해안의 PT 편대는 대청도에 기지를 두고 장산 곶, 옹진반도, 해주 등 해안에서 활동 중인 적 함선과 해안가에 설치된 적 포 대, 보급소 등을 목표로 야간에 은밀히 침투하여 적 군사시설을 파괴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동해안의 PT 편대는 여도에 기지를 두고 호도반도,  마양도, 신포에 이르는 해안선 일대에서 적 함선을 비롯한 해안포, 보급소  등을 목표로 하여 파괴를 했다. 아울러, 원산해역에서는 야간에 적 기뢰부설 차단작전, 기차 파괴작전에도 참여하여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이후, PT-26은 1952년 9월 18일 진해에서 수리 중 기관실 화재로 선체 가 전소되었고, PT-27은 1963년 6월 30일, PT-25는 1963년 12월 31일,  PT-23은 1964년 7월 1일 퇴역하여 임무를 마쳤다.  이달의 6 · 25 전쟁영웅 (4월) 대한민국 해군 PT 편대 해군 어뢰정 편대, 동해 · 서해에서 은밀한 작전 수행으로 큰 공 세워 6 · 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2월 해군 PT 편대 창설 글 국가보훈처 제공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해군 PT  (Patrol Torpedo Boat, 어뢰정)를  ‘2023년 4월의 6 · 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대한민국 해군 PT 편대 는 6 · 25전쟁 당시 동 · 서해안과 그  주변 도서의 적 진출 사전 봉쇄, 옹진 반도 일대의 도서에 대한 공산군의  침공 계획을 좌절시키고 원산일대  도서를 수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 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