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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2023년 4월 순국 PEOPLE  아름다운 사람들 이달의 순국선열 를 제출하였고, 그해 11월 15일 안창호의 문 답에 통과하여 흥사단 단우가 되어 원동위원 부를 이끌어갔다. “이당치국, 당을 세워 나라를 다스린다” 안창호 등과 한국독립당 결성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거 직후 임시정 부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 저장성(折江省) 항 저우(杭州)에 임시판공처를 정하고 옮겼다.  이때 한국독립당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당을  중심으로 임시정부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1931년 9월 ‘만주사변’을 계기로  중국내의 반일기운이 높아지면서 관내 항일 단체의 전선통일이 필요했다. 이에 그해 11 월 이유필, 김두봉과 함께 한국독립당 대표 로 조선혁명당 · 한국혁명당 · 의열단 · 한국광복 동지회의 대표들과 협의하여 한국대일전선 통일동맹을 결성했다. 1933년 3월에 열린 임시의정원에서 국무 위원에 선임되어 재무장을 맡았고, 6월에는  국무위원회 주석에 선임되어 임시정부를 이 끌어갔다. 한편 같은 해 4월에는 대한교민단 이 정무위원회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정무위 원장에 임명되어 윤봉길의거 이후 임시정부 는 물론 한국독립당, 대한교민단 그리고 흥 사단을 이끌며 1인 3, 4역의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1934년 이후 통일동맹이 임시정 부의 폐지를 주장하며 단일당인 민족혁명당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한국독립당의 조소앙,  김두봉 등이 단일당 참가를 결정하자, 이에  임시정부 폐지를 반대하던 조완구, 차리석등 과 함께 단일당 참여를 반대하며 한국독립 당을 탈당하고 임시정부 사수를 고수하였다. 한국독립당 제1차 중앙집맹위원 전체촬영(1934년). 앞줄 왼쪽부터 김붕준 · 지청천 · 송병조 · 조완 구 · 이시영 · 김구 · 유동열 · 조소앙 · 차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