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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순국선열 • 김규식 장군 55 9월 5일 사면되었다. 1912년 경 중국 동북(만주)으로 망명한 뒤 에는 대한군정서(일명 북로군정서)의 교관 으로 활동하였으며, 1920년 10월의 청산리 전투(청산리독립전쟁)에서는 보병 대대장으 로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다. 이후 독립 군의 이동 경로를 따라서 북만주의 밀산(密 山)을 거쳐 러시아령 연해주로 들어갔다. 이 러한 독립군의 이동과 통합과정에서 통합 조직인 대한독립군단의 총사령에 임명되기 도 했다.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이동한 뒤에는 그 서울 망우산 고개 들머리에 세워진 13도창의군 기념비(김학영 제공)  북간도 왕청현 십리평 북로군정서 사관연성소 졸업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서일 총재(독립기념관 제공). 허위 의병장(왕산기념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