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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만나는 세상 131 영화 ‘민족 : 혈연의 강’이 3 · 1절 개봉했다. 이 영화는 중국에 널리 흩어져 사는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대기근 등 우리 민족이 대륙으로 흩어지게 된 역사적 계기를 되짚어보며, 특히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방관했던 역사를 되짚어 본다. 영화는 2부 구성으로, 1부에서는 중국동북의 요녕성 본계시의 박가촌, 길림성 이도백하진, 요녕성 심양시, 도문시 정암촌 등 조선족 마을을 둘러보고, 그들이 이곳에 살 게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들이 지내온 고된 노동의 역사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우리 민족을 강제로 흩어지게 한 일제강점기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일제의 만행과 그로 말미암아 고통 받은 우리 민족의 설 움을 다룬다. 이 영화는 고 류연산 조선족 작가의 『혈연의 강들』을 원안으로 하여 중국 현지에 사는 조선족 주민들과 직접 인터뷰하고, 역사적 사건과 민담을 CG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 간단한 연극을 통해 중 요 인물에 얽힌 사건을 이야기한다. ‘민족 : 혈연의 강’은 3월 1일부 터 독립영화관인 종로 허리우드극장, 부평 대한극장, 이봄씨어터, 안 산 명화극장, 인천 미림극장에서 상영한다. 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화제의 3월 개봉 영화 중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민족 발자취 재조명 다큐멘터리 장르 다큐멘터리 160분 | 2023년 3월 1일 개봉 | 12세 관람가 | 감독 이세원  ‘민족 : 혈연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