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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  박찬승 일제침탈사편찬위원회 위원장 17 니다. 이 연구총서가 나오게 되면 일제 강점기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어느 정도 교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 많았던 일제의 식민지 통치 일제침탈사 편찬사업의 주요 내용은 “일제침탈사 연구총서 · 자료 총서 · 교양총서”의 발간, 보급으로 알려져 있다. 일제침탈사 연구총 서, 자료총서, 교양총서 시리즈물을 발간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그 런 점에서 현재 이 사업의 추진 현황이 궁금해졌다. 당초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또 기존 연구서나 자료집, 교양서 등과 구별되는 특징 이 있는지 등등.  “현재 일제침탈사 연구총서는 15권이 이미 발간되었고, 11권이 지 난 연말에 발간되었거나 올해 초까지 발간될 예정입니다. 올해 원고 를 모두 수합하고 올해 10여권, 내년에 10여권을 추가로 발간하여  2024년까지 모두 50권을 완간할 예정입니다. 대학생 수준이면 누구 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고 있습니다. 자료총서도 모두 100권 발간 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벌써 25권이 발간되 었습니다. 중고생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쓴 교양총서는 ‘일제침탈사  바로알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2022년까지 16권이 출판되었 습니다. 올해 초까지 10여권이 더 출판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대 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일제침탈사를 제대로 정리하게 될  것입니다.” 일제 식민지배의 특징과 문제점 그는 나직하지만, 자신있는 목소리로 일제의 ‘조선’ 식민지배의 특 징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일제 식민지배의 특징을 간단히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정치적으로 보면 억압이 심해서 자유가 없었습니다.  온갖 악법을 만들어 조선인들의 자유를 억압했습니다. 또 정치에 참 여할 수 있는 권리, 즉 참정권을 박탈했습니다. 둘째, 경제적 측면에 서 보면 일제의 약탈과 수탈의 성격이 두드러집니다. 1930년대 이후  ➍ ➌ ➌  대담하는 박찬승 위원장  ➍  2019년 저서 『1919 대한민국의 첫번째 봄』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