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page

2024년1월31일 수요일 11 (제205호) 독자마당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 풀어쓰는 茶山이야기 형 손암 정약전은 흑산도에서 귀양살 이 하고 아우 다산은 강진에서 귀양 살았 습니다. 동복의 두 형제는 네 살 터울, 형 제지기로서 깊고 넓은 우애의 정으로 고 달픈 유배살이를 해냈습니다. 기막히는 액운을 맞아 비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두 사람의 높은 학문적 수준 때문에 서로 를 격려하면서 고달픔을 견디어 다산은 끝내 학문적 대업을 이룩해냈습니다. 학 자가 저술하여 단 한사람의 제대로 읽어 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다행한 일이라고 여겼던 다산,대학자 친형이 자 신의 책을 읽고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내 렸으니 그 얼마나 흡족하게 여기던 일이 던가요. 유교 경전에서도 『주역(周易)』은 참으 로 어렵고 난해한 학문입니다.다산은 유 배살이 초기부터 『주역』 연구에 온 정성 을 바쳤습니다.“내가 갑자년(1804) 동짓 날(계해년, 1803) 강진 유배지에서 『주 역』을 읽기 시작했다. 이해 여름에 비로 소 차록(箚錄)해 놓은 공부가 있어서 겨 울이 되어 완성하였는데, 모두 8권이다. 이게 갑자본이다.그 다음 해에 개정하여 다시 엮었는데 역시 8권, 이게 을축본이 다. 다음 해에 모두 개정하여 봄이 되어 끝마쳤다. 모두 16권이니 병인본이다. 빠 지고 잘못된 점이 많아 아들과 제자의 힘 을 빌려 완성했으니 정묘본(1809)이다. 이것도 정밀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무진 년(1808) 가을 다산초당에 있으며 둘째 아들의 도움으로 24권으로 탈고 했으니 무진본이다. 이 책이 이른바 무진본 『주 역사전』이다.” 다산은 뒤에 『상계사전』을 완성했으 니 모 든 책 중 에 서 그 두 책 만 은 세 상 에 서 영원히 전해지기를 간절하게 바랐던 책이었습니다. 그런 『주역』, 얼마나 값 진 책이었으며 다섯 번이나 고치고 또 고쳐완성했을까요.책을저술하고도알 아줄 사람이 없는 안타까운 신세, 마침 내 흑산도의 형에게 책을 보냈습니다. 책을 읽고 깜짝 놀란 손암, 감동을 이기 지 못하는 마음으로 책의 서문을 지어 위대한저술에격찬을아끼지않는글을 썼습니다. 손암의 서문, 명쾌한 논리에 웅장한 문장의 수준 높은 서평이었습니 다. 아우의 글을 형이 그렇게 정확하게 평가하여탁월한서평을지었으니,그들 아름다운형제의학문에탄복을금할수 없습니다. “나는 약용을 애초에는 재사(才士)로 여겼다. 장성해서는 벼슬할 때 문장경술 사(文章經術士 )라고 여겼다. 본격적으 로 정치를 할 때는 재상감이라고 생각했 다. 귀양살이하며 『주역사해』를 지었는 데,나는처음에는놀랐고,중간에는기뻐 하였으며,끝에 가서는 무릎이 절로 굽혀 지는 줄도 알지 못하였으니,약용 을 어떤 부류의 사람과 비교해야 할지 모르겠다. … ” 이렇게 글을 시작하여주역공 부의높은수준에 감동되어 저절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니, 그 학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게 해주고있습니다. 그러면서 다산의 삶을 정리하였습니 다. 만약 높은 벼슬에 올랐다고 해야 한 기(韓琦)나 부필(富弼)같은 송나라 재 상정도일정도이니그런사람이야세상 에 많지만, 몸소 옛 성인의 뜻을 이으려 는 공을 맡아 끊어진 실마리를 찾고, 미 쳐날뛰는무리들을막으려는사람을위 정자들은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등용 시키는 허락을 않게 되어 있다면서, 다 산이 뜻을 얻지 못한 것은 곧 자신에 있 어서다행한일이요우리유학계에있어 서도 다행한 일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 다. 정조가 오래 살고 다산이 뜻을 펴 좋은 세상을만들었으리라는희망과는다르게 유배살이가 다산의 큰 학문을 이룩하게 했노라고 오히려 높이 평가한 사람이 손 암이었습니다. 다산 학문을 제대로 알아준 정약전 교육개혁은정부에서추진중인3대개 혁과제이다. 공교육이 정상화되지 못하 기에 사교육이 범람하고, 사교육비 부담 이 만만치 않아서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말도있다.그래서초중고 학생들의공교 육정상화는아주중요한현안과제이다. 교육개혁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사교 육비만이 아니다.지금 우리 학생들 앞에 는통과하기가어려운4대밀림정글이기 다리고 있는데, 학교교육에서는 밀림통 과 방법을 가르치지 않고 있다.어찌보면 밀림이 있다는생각자체가 없는 것도 같 다. 이 밀림정글은 부모세대에는 없었다. 그래서 부모세대들도 모르고 있다. 그러 나 이 4대 밀림정글을 돌파하지 못할 경 우 학생 본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앞날에 도먹구름이크게낄수밖에없다. 첫 번째 정글은 인구절벽 문제이다.베 이비부머 시대에 120만명까지 갔던 출생 율이 지금은 20만명대에 불과하다. 수명 연장으로 부양 받을 사람은 많아지는 반 면에 출생율이 낮으니 부양자가 턱없이 부족해지고,구매력 수요도 급감하며,취 업자가 줄어드니 나라의 각 분야의 제 기 능발휘가어려워지고있다. 두 번째 정글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무지문제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4 차산업혁명인공지능시대이고,몇년내에 현존직업의70%가소멸되고또새로등장 하기에학생들의진로직업문제가심각해 지는데,이에대한인식들이빈약하다. 세 번째 정글은 세계성 부족문제이다. 지구촌은 이미 한 나라나 다름없다.구글 지도앱을 활용하면 서울에서 전세계 어 디든지 파악이 가능하고, 전세계 U튜브 도 시청이 가능하며,카카오톡 전화를 사 용하면 전세계 어디와 통화해도 전화요 금이 들지 않는다. 홍콩,싱가포르,말레이 시아학생들은전세계모든TV를보면서 자라고 있으나 우리 한국 학생들은 전혀 그렇지못하다. 네 번째 정글은 인간성 빈약문제이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초지능사회, 초 연결사회, 초실감사회가 급속히 진전됨 에따라두가지상반되는현상이생긴다. 개인주의의 심화와 융복합의 필요성이 다.일상적인삶은나홀로개념의개인주 의가 심해지는데, 사업이나 취업에서는 다른 사람과 융복합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는 인간성이 특히더중요하다.인간성나쁜사람과누 가융복합하려고하겠는가? 그러면 어떻게 해줘야 우리 초중고 학 생들이 밀림정글을 쉽게 통과하겠는가? 정답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포노사피 엔스로 만들고, 비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손안 에 있는 컴퓨터이다.지금 우리가 사용하 는 스마트폰은 1969년 미국 아폴로 우주 선이 달나라 갈 때 사용했던 컴퓨터보다 도10만배나성능이뛰어나다.이런슈퍼 컴퓨터급스마트폰을학교에서는수업시 간에 빼앗아압수 하고 학습도구로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교사 등 교 육자들이 스마트 학습개념이전혀 없는디지털폰맹 들이고, 스마트 폰이 학습도구로서 갖고 있는 막강한 활 용효과에아주무지하기때문이다. 우리 한국인은 국민 평균지능지수가 세계 1위이다.세계적으로 놓고 보면 5천 만 국민 모두가 영재들이다. 우리 초중 고학생들에게이영재성을깨워줘야한 다. 전세계 어떤 지식과 정보도 스마트 폰으로 다 검색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TV는 무선 와이파이로 연결되는데, 그 렇게하면스마트폰에있는어떤콘텐츠 도 다 TV모니터에 프리젠테이션 할 수 있다. 스마트폰검색과스마트폰프리젠테이 션을 교과공부에 접목하면 성적이 일취 월장한다. 학생들은 벤취마킹에 익숙하 기에 다른 학생들이 앞서가면 바로 뒤따 라 함께 간다.상상력과 호기심이 작동되 어 동기가 생기고 재미 붙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진다. 인간처럼 사고하는 범 용형 인공지능(AGI) 쳇GPT 시대가 온 다.학생들이4대밀림정글을통과하도록 모두가 영재가 되는 스마트폰 검색과 스 마트폰 프리젠테이션 방법을 빨리 학습 에접목시켜주어야한다. 500만초중고학생모두를빨리영재로만들어야븣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신년휘호] 德山박상흔(朴相欣)書 1933년생(만91세) 밀성박씨대종회 부회장(前)/ 밀성박씨 삼사좌윤공파 회장(前)/ 밀성박씨 초암 공파명예회장/(사)한국서가협회초대작가및심사위원/(사)한국서가협회대전충남본부초대작 가/사회단체한중서화부흥협회초대작가/한국예술문화협회초대작가및심사위원 갑진년청룡의힘을듬뿍받아모든일이형통하시길기원합니다 밀성(밀양)박씨대종회고문박상흔배상 우리는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고사 성어 의미는 대강 압니다.한문그대로 풀 이하면븮변방새,늙은이옹,어조사지,말 마븯즉<변방노인의말>이라는뜻입니다. 한문 그대로 풀이로는 고개가 갸우뚱 해 집니다.무슨의미이지?그유래는다음과 같습니다. [중국국경지방에한노인이살고있었 다.그러던어느날노인이기르던말이국 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쳤다. 이에 이웃 주민들이 노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 하자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 니까?”하며 태연자약했다. 그로부터 몇 달이지난어느날,도망쳤던말이암말한 필과함께돌아왔다. 주민들은 “노인 께서 말씀하신 그 대로입니다.” 하며 축하하였다. 그러 나 노인은 “이게 화 가 될지 누가 압니 까?” 하며 기쁜 내 색을하지않았다. 며칠 후 노인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 마하여 그만 다리가 부러지고 절름발이 가되고말았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다시 위로를 하자 노인은역시“이게복이될지도모르는일 이오.”하며표정을바꾸지않았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북방 오랑 캐가 침략해 왔다. 나라에서는 징집령을 내려 젊은이들이 모두 전장에 나가야 했 다.전장에 나간 젊은이들 열에 아홉은 죽 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 은 다리가 부러 진 까닭에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되서 살 게되었다.] 이 이야기는 회남자(淮南子) 〈인생훈 (人生訓)〉에 나옵니다. 「고로 복이 화가 되고화가복이되는등,변화는끝이없고 그깊이는예측할수가없는것이다.(故福 之爲禍, 禍之爲福, 化不可極, 深不可測 也.)」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새 옹지마니 눈앞에 벌어지는 결과만을 가 지고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라.’하는 뜻입 니다. 요즈음 선거법 재판 결과를 보면 여러 생각이 듭니다. 당사자나 그 주위 사람들 에게 엄청난 희비가 한 순간에 교차 됩니 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출직은 아주 중 요한 자리입니다. 특히 선출직단체장은 그지역미래와그지역에사는사람들삶 의 질을 결정하는 너무나 중요한 자리입 니다. 그런분들이선거법100만원이상벌금 형이 내려지면 당선무효가 됩니다. 수사 와재판과정은보통1년을훨씬넘게당사 자와 주위사람들 피를 말립니다. 그 지역 행정도 제대로 진행되기 쉽지 않습니다. 또변호사비용도상상이상입니다. 이처럼 선거법에 한 번 잘못 걸리면 무 시무시합니다. 그렇다고 뭐~~ 재판 받는 분들이대단한 법을 어긴 거 아닙니다.밥 한번잘못사면,말한마디잘못하면,애경 사비 한 번 잘못내면 등등 우리가 일반적 으로 생각하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도 당 선무효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선출직들이 당선까지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 는 지 잘 알것입니다. 여러 번 겪어본 저 도 그 분들 맘을 생각하면 참으로 애닳습 니다. 현 선거들이 재판장에서 판사가 선 고하는 말처럼 진행된다면 우리가 선출 직들 욕하지 않아도 되는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되겠지요.판사들이100만원이상 벌금형을 때리면서 엄중하게 선고하는 말과 선거 현실과 괴리는 너무나도 엄청 납니다. 그 괴리는 말 안 해도 다 알 것이 니생략합니다. 사실, 선출직에 나선 누구라도 운 나쁘 면 그렇게 될 뿐입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라도안할수는없겠지요. 하지만 좀 더 깨끗하고 투명한 올바른 선거가 되게 하려면 앞서 말한 너무 현실 과괴리된것으로100만원이상선고하여 당선 무효시키는것보다는,누구나다알 고 있는 현행 선거제도 법적, 구조적으로 큰 문제점들을 적라하게 파헤쳐 개선할 것은 개선하고 시스템화 시켜 공정한 선 거를정착되게했음합니다. 또한 유권자들 의식도 크게 변하게 할 수 있는 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필요 합니다.어쨌던정치만사도새옹지마입니 다. 우리나라 선출직 정치인들도 이 말, 잘 기억했음좋겠습니다. 인생만사,정치만사새옹지마 박 철 홍 전남도의회前의원븡담양군종친회사무국장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재기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42612 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청용의힘찬새해가밝았습니다. 구름을모우고비를내리는龍!꿈에만나타나도횡재를가져다줄수있다는변화무쌍을상징하는용의 해 를 맞이 하여 신라박씨성손문중가정마다행운이충만하시를기원합니다.옛부터역(易)에이르기를갑진년은 용이승천하듯운수기세가솟아오르는세운이라하였으니용이조화로구름과비를모와만물을기 르고가꾸듯그런행운을맞이하기위해근본을바르게하고근원을맑게하는정본청원(正本淸源) 하는마음으로경험은쌓아가되스스로를돌아보며새롭게하여전례와윤리가급변하는세태에화 이부동(和而不同)으로 선조.선현의 얼을 받들고 실현하며 성손가정마다 번영과 후손육영이 솟아 오르는해운을맞이하시길기원합시다.그리고우리박씨성손함께더불어문중과사회와나라에기 여하는성족비상(聖族飛上)을기원합니다. 사단법인신라숭덕전릉참봉협의회이사장박흥식 [신년사] [창간축하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