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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순국선열의 숭고한 삶 반만년 민족 역사상 최대 오점이었던 국치를 맞아 일본 제국주의의 근세 침략에 맞서 항쟁한 순국선열 독립투쟁은 국권 회복과 광복을 쟁취하기 위 한 정의의 투쟁이었다. 15만여 명의 희생 속에서 51년간 지속된 독립항쟁 을 통해 이루어진 조국 광복은 연합군의 승리와 일본의 패망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순국선열이 피와 목숨으로 쟁취한 자랑스러운 성과인 것이다. 본 장에서는 주요 순국선열의 항일 궤적을 되돌아보며 대한민국의 미래 역사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순국의 아름다운 여정과 가치를 오늘에 다시 돌아보다 ■ 의병항쟁 이강년, 최익현, 허 위, 강기동, 김하락, 남상덕, 문태수, 민긍호, 신돌석, 연기우, 이은찬, 이인영, 전해산, 정환직, 고광순, 기삼연, 김도현, 노응규, 이남규, 이석용, 이진용, 채응언 ■ 독립항쟁 김좌진, 오동진, 김동삼, 남자현, 채상덕, 최석순, 편강렬, 김규식, 박장호, 서 일, 신팔균, 양세봉, 이회영 ■ 의열투쟁 강우규, 안중근, 윤봉길, 김상옥, 김익상, 김지섭, 나석주 이봉창, 이재명, 박상진, 백정기, 송학선, 윤세주, 조명하 ■ 자정순국 민영환, 조병세, 박승환, 이만도 ■ 3.1 운동 외 양한묵, 유관순(3.1 운동), 안창호, 신채호, 최재형(이상 임시정부), 이 준(헤이그), 윤동주(학생운동) ■ 본 장에서는 순국선열 중에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2명)과 대 통령장(25명) 서훈 받은 분, 그리 고 독립장에서 23명을 선정, 총 60 명을 순국 내용 별로 분류하여 게 재하였습니다. 지면상의 제약으로 전체를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양지하시고, 차후 별도의 선정기 준 및 자료 보완을 통해 더욱 많은 순국선열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