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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30일 목요일 11 (제203호) 독자마당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 풀어쓰는 茶山이야기 오늘 또 『논어』를 읽습니다. 다산의 『논어 고금주』도함께읽어봅니다.공자의『논어』를 주자는 『논어집주(論語集註)』 20권 10책으 로 새롭게 주해(註解)하여 이른바 신유학(新 儒學)의 기본틀을 구성하였습니다. 다산은 주자의 『논어집주』 문제점을 지적하여 175칙 의 새로운 학설을 제시하고 많은 부분에서는 주자 학설에 보충의견을 제시하여 40권의 방 대한 『논어고급주』를 저술합니다. 강진에서 귀양살던 1813년 겨울이니 52세 때의 일입니 다. 다산 경학이 주자학을 딛고 이룩하던 핵 심적인 작업의 하나가 바로 그 책의 완성이었 습니다.4서6경의 경학연구가 모두 다산 경학 을 탄생시킨 업적들이지만, 논어연구에서 얻 어낸 새로운 학설은 다산경학의 핵심이론임 에의심의여지가없습니다. 『논어』19권의 자장(子張)편에 “자하왈:소 인지과야필문(小人之過也必文)”이라는 짧 막한 구절입니다.주자의 주해가 짧지만 옳고 바르게 되어있기 때문에 다산은 큰 비판 없이 그대로 주자의 해석을 인용하고 짧게 자신의 의견을 보충하였습니다. 때문에 주자의 주해 와 다산의 보충의견을 함께 읽으며 본문의 뜻 을 제대로 파악해보려고 합니다.공자의 제자 자하(子夏)의 말로 표현했지만 아마도 공자 에게 배운 내용이리라 생각됩니다. “소인은 허 물(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꾸며된다.”라는 뜻 인데, 주해 없이 본문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기 는쉽지않은내용입니다. 주자는 문(文)은 꾸민다(飾)라 해석하고 “소인은 허물 고치기(改過)를 꺼려하고 자신 을 속이는 일을 꺼려하지 않기 때문에 꾸며되 어반드시허물을더무겁게해버린다.”라고풀 이 했습니다. 소인배들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는 것을 싫어하여 자신의 양심을 속이며 잘못함이 없다고 꾸며되는 변명이나 한다는 것입니다. 다산은 주자의 주해를 받아드리면서 보충 의견을 제시합니다. “군자(君子)의 허물은 마 치 일식븡월식과 같아서 사람들이 모두 이를 보 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소인은 반드시 이를 차 단하여 가리려는 방법을 생각하기 때문에 허 물을 꾸며대는 것이다.”라고 해석하여 소인들 이 허물을 꾸며대는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군자라면 허물을 저지르면 양심의 가책 때문 에서도 개과(改過)하지 않을 수 없지만 소인 배들은 허물을 어떻게 해서라도 숨겨보려는 노력을 기우리고, 양심의 가책은 무겁게 여기 지 않기 때문에 잘못한 일을 꾸며서 숨겨보려 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야필문 (過也必文)’, 소인배들 의 심리를 어떻게 그렇 게 정 확 하 게 꼭 짚 어 알 아낼 수 있었을까요. 허 물을 인정하고 개과천 선하겠다는 양심은 거 역하고, 변명과 숨김을 시도하여 있는 허물을 없는 것으로 만들려는 소인배들, 자기(自欺) 는 꺼려하지 않고 개과는 꺼려한다니, 그런 양 심을 지닌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까요. 오늘 이 나라의 고관대작들의 모습을 생각 해봅시다. 인사청문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잘 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각성하여 반드시 개 과천선하겠다고 답변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 는가요. 엄청난 허물을 저지르고도 허물이라 인정하지는 않고 뭔가의 이유를 대고 뭔가의 속임수를 부려 허물을 꾸며대고만 있으니, 도 대체 어떻게 된 세상일까요. 자기 속이기는 쉬 어도 잘못고치기는 꺼리니, 이런 세상이 과연 올바른 세상일까요. ‘과야필문’, 이제 이런 잘 못에서 벗어나 잘못을 시인하고 개과천선으로 세상을 바르게 할 일에 힘을 기우려야하지 않 을까요.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죄악 자원봉사 활동은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봉사는 나눔과 배려이기에 봉 사를받는사람은도움을받아서좋고,봉사하는 사람은인간으로서할일을했다는뿌듯한마음 이 들어서 좋다.서로 간에 다 좋은 일이 봉사활 동이다.그래서 봉사활동은 일방적인 희생적 활 동이 아니고, 서로에게 좋은 상생적 활동이다. 그렇기에 봉사마인드가 넘쳐나는 사회는 바로 유토피아사회라할수있다. 시민사회(civil society)라는 그룹은 권리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동시에 강조하는 사람들 이다. NPO(비영리단체)라는 봉사단체는 지역 사회에문제가있을때문제해결에역점을두고, NGO(비정부단체)라는 시민단체는 문제가 생 겼을때정부에의문제제기를기본으로한다.그 래서 NPO는 자기들이 일정부분 정부역할을 대 신하기 때문에 작은정부(small government)를 선호하고, NGO는 정부가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하기에큰정부(biggovernment)를선호한다. 대한민국은 ‘평등성’이 강한 국민적 DNA에 더하여,민주화운동,환경운동 등 때문에 NGO 활동은많은반면에,봉사단체들의NPO활동은 사실상 빈약하다.성인 봉사활동은 개인들에 그 치고 기업단위 봉사활동은거의없으며,시군구 자원봉사센터의 주요고객이었던 초중고 학생 들도 생활기록부 반영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이 제는거의소멸수준으로축소되어버렸다. 왜한국인은나눔과봉사를기본으로하는홍 익인간 정신이 강한데도 봉사활동은 빈약할 까?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해야 할 기반조성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전국 市道와 市郡區에 「자 원봉사센터」가있지만,등록봉사자를관리하는 수준이고,사회적인자원봉사확산에는거의기 여하지 못하고 있다.그래서 첫 번째 과제는,成 人들의 자원봉사 촉진기반을 만들기 위해 市道 와 市郡區자원봉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변경 하는일이다. 먼저, 시군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계획 수립 방법을 교육시키는 교육기관으로 개편해야 한 다. 자원봉사활동은 1인이 하는 경우보다도 다 수인이함께하면 봉사효과가 크고,상대기관등 에서도 봉사자 맞을 준비를 잘할 수 있다. 어느 한 사람이 현장에 Volunteer로 참여하는 것을 1 차원적일이라한다면,Volunteer들을현장에가 게하는봉사기획(serviceplanning)활동은2차 원적일이며,봉사기획자(serviceplanner)를키 우는 메타 봉사기획(meta planning) 역할은 3 차원적인 일이다. 그래서 시군구자원봉사센터 는 봉사기획자(serviceplanner)를 양성하는 역 할을 담당하여, 지역에 있는 기업.기관.단체.종 교.학교들의 총무과장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 계획수립 방법(service planning)을 교육 시키는일이시급하다. 시도자원봉사센터도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 시군구자원봉사센터의 교관들을 훈련시키는 메타봉사기획(meta pla nning) 기관의 역할을 하여, 시군구자원봉사 센터가 교육기능을 원 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기능을 다 하여야 한다.이러한 자원봉사센터의 기능조정은 행정 안전부의역할이다.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센터 규정의 개정과 기업기관단체종교학교등이지역사회공헌활 동 차원에서 어떤 유형이든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토록 권장하는 국민캠페인(national camp aign)을 시작하여야 한다. 복지분야, 환경분야, 교육분야,자연보전분야,공공외교분야 등 한국 사회에서가봐야할자원봉사분야가많다. 두번째과제는초중고교학생들의봉사활동 확대를 위한 제도적 행태적 개선이다. 학생봉 사활동을 담당하는 지도교사에게 정부표창을 실시하고, 국무총리지시(제2000-21호)로 교 육부장관이 2000년 전국시달한 학생봉사활동 지도자인 학부모샤프론봉사단 제도를 다시 살 려야 한다. 세 번째 과제는 행정안전부가 시도 행정과 시군구행정을 평가할 때 국민화합과 사회안정 항목을 추가하여야 한다. 나눔이 본 질인 자원봉사활동은 통합과 안정의 기본항목 이기때문이다. 학생과성인들의자원봉사불꽃살려야한다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경주박씨함안군북‘추모재’시향봉행 평생의분(義憤)에북받쳐개 탄하면서 큰 절개를 지켰던 저 작공 휘 앙 선조의 시향이 지난 22일 함안군 군북면 명관1길 60 -2추모재에서있었다. 이날 시향에는 영해박씨 성 수 대종회장을 비롯한 노정 감 사와 임원진, 보은군의회 의원 을 역임했던 면천박씨 진기 현 종, 저작공의 동생 춘파공(휘 근무) 종중 임원진 등이 방 선 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참석 한 가운데 기학 대종회장이 집 례를 맡아 20대(代) 종손 구근 (九根) 현종이 초헌관으로 헌 작하고 희권(熙權) 축관의 독 축에 이어 성수 영해박씨대종 회장의 아헌례, 진도문중의 종 온 현종의 종헌례를 끝으로 30 여분에 걸쳐 봉행하고 이어 이 하 선조님의 제향을 합사(合 祀)하였다. 경주박씨 함안문중은 시조왕 의 41세(世)로 홍문관 저작을 지낸 휘 앙( 왑)으로, 저작공은 평생에 의분(義憤)에 북받쳐 개탄하면서불사이군의절의를 지켰다.단종 을해년(1456년)에 벼슬길의 영화를 사절하고 동 봉 김시습(東峯 金時習), 찬성 (贊成) 유자미(柳自湄) 선생과 함께 수양산에 숨어 살면서 관 리에 등용하려고 불러도 나아 가지않았다. 만년에 함안의 백이산 아래 에살곳을정하고집을짓고두 문불출하면서 스스로 절개를 굽히지않았다. 입향 이후 후손들은 당대의 석학들과 교유(交遊)하며 명문 가로 부상하는 동안 절의(節 義)에는 저작공(휘 앙), 백성을 잘 다스린 실적으로는 청백리 (휘 명기)가 있고, 숨은 덕행(德 行)으로는 선무공(휘 정화), 문 장으로는 진사공(휘 유), 도학 (道學)으로는모암(휘희삼),송 암(휘 제현), 황암(휘 제인), 농 은(휘도원),산림의은사(隱士) 로는 송계(松溪,휘 이),충의(忠 義)에는봉계(奉溪,휘종원),언 행을삼가고경계한분으로는삼 학당(三學堂, 휘 근), 쌍학당(雙 學堂, 휘 무), 효행에는 주부(主 簿,휘율),부사(府使,휘임),수 은(睡隱, 휘 황), 학행(學行)에 는 수심재(收心齋, 휘 내정), 봉 훈재(奉訓齋, 휘 함), 삼괴당(三 愧堂, 휘 내복), 예학(禮學)에는 명곡(明谷, 휘 동후), 시문(詩 文)에는매와(梅窩,휘사),부인 의 열행(烈行)으로는 김씨, 조 씨,최씨,독립지사로는 쌍천(雙 川,휘상엽)등24인의대표적인 인물을 배출 토호세족으로 성장 하였다. 저작공휘앙이하열선조영해·면천박씨임원진방계선조에대한추모행사줄이어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키고 경주박씨 함안문중의 문호를 연 저작공(휘 앙)의 시향이지난22일봉행된가운데참례한종원이함께하고있다.(사진왼쪽부 터양현원로고문,희권축관,종온종헌관,구근초헌관,성수아헌관,기학집 례관순) 우리 박성朴姓은 신라를 건국하신 시 조왕 박혁거세 거서간을시조로하여 2천 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왕손으로 만 파가 한 뿌리에서 시작된 순수한 단일 혈 통입니다. 박혁거세가 나이 13세에 육부 촌장이 받들어 왕으로 삼고 국호를 서라新羅라 하여 나라를 세우고 왕호를 거서간이라 하니서기전57년4월이었습니다. 문헌에 의하면 박씨는 300여 본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 후손이 현존하는 본 관은 70여 본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본도 있습니다.중국랴오닝성遼寧省번시현本 溪에는 박혁거세 영정을 모시고 한민족 후예라고 자부하며 400년간 뿌리를 지켜 온 ‘번시 박씨’(본계 박씨本溪朴氏)가 있 습니다. 후손들에 의하면 번시 박씨의선조는 1 619년조선광해군때후금後金정벌을위 해 명나라와 연합 전선을 펼치면서 강홍 립 장군과 함께 참전하였다가 후금의 포 로가 되면서 이곳 번시 일대에 정착했다 고 합니다.이 번시 박씨들은 우리말을 한 마디도 하지 못하지만 지난 400년간 자신 들의 뿌리를 지켜 왔습니다. 지금까 지 16대를 이어 내 려 온 족보가 있으 며, 자식을 낳으면 우리처럼돌림자로 이름을 짓는다고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박씨의 시조이자 신라 의 초대 왕인 ‘박혁거세朴赫居世’가 어떤 인물인지살펴보겠습니다. 신라가건국되기전,진한땅에는6촌이 있었습니다.서기전 69년 6촌의 촌장들은 알천 남쪽 언덕에 모여 왕을 추대하는 회 의를엽니다. 이때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 아래 나정 이라는 우물가에서 오색영롱한 빛이 비 치고 백마 한 마리가 꿇어앉아 절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촌장들이 한달음에 달 려가 보니 말은 간곳없고 자주색 알이 하 나 있다.그 알을 깨뜨리니 단정하고 아름 다운 사내아이가 나왔는데 동천에서 목 욕시키니 몸에서 빛이 나고 해와 달이 맑 아집니다. 박처럼 생긴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성을 박으로 하고 빛을 내며 세상에 나왔 다 하여 아이의 이름을 혁 거세라 짓습니 다.이아이는서기전57년13세가되던해, 6촌장의추대에의해신라의초대왕이됩 니다. 위의 내용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에 나오는 박혁거세의 탄생 신화 이야기 입니다.이런 난생신화는 고구려 주몽,가 야 김수로왕도 박혁거세와 마찬가지로 알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집니다. 백제의 시조인 온조는 주몽의 아들임으로 알에 서태어났다고할필요는없죠. 그런데 삼국시조 중 가장 먼저 알에서 태어난 사람은 박혁거세 입니다. 신라가 삼국중 고구려 백제보다 더 먼저 건국했 습니다. 사실, 이러한 신화는 단군신화처 럼말그대로신화일뿐입니다.사실이아 니고 당시 삼국은 모두 태양을 신으로 모 시며 숭배했습니다. 지도자는 태양의 아 들이라는 의미로 태양과 닯은 둥근 알에 서 태어났다는 신화를 만들어 낸 것입니 다. 하지만 이 탄생 신화만으로는 신라 전 신인 븮진한븯 6촌의 촌장들이 무엇 때문에 박혁거세를 시조왕으로 추대하게 됐는 지, 그리고 박혁거세 혈통은 어떻게 되는 지그 진실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삼국 사기나 삼국유사에는 신화만 적혀있을 뿐그런내용은전혀없습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박혁거세가 큰 알 에서 태어났고 그 알의 모습이 박과 같이 생겨 박朴으로 성을 삼았다고 설명이 되 어있습니다.그러나현실적으로는‘밝다’, ‘광명하다’라는 뜻을 취해서 박으로 성을 쓴 것이라 보입니다. 우리 배달의 건국이 념이 홍익인간, 재세이화, 광명개천입니 다. ‘광명한세상을만든다’,‘광명한나라를 만든다’는 뜻인데요.우리나라는 국호,인 명,지명에전부광명을나타내는뜻을썼 고풍습이나해맞이에도썼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역시 그 박씨 성도 광명을 나타내는 ‘밝다’에서 취해서 성으로 쓴 것이라 생각됩니다.” 박혁거세와 시조왕비를 모신 ‘오릉’ 에 대해 알아보자면,오릉은 경주시 탑동 67 -1에 있는 신라 왕릉으로 사적 제172호 입니다. 신라시조왕 박혁거세 거서간과 그 부 인 알영왕비2대왕 남해 차차웅,3대왕 유 리 차차웅,5대왕 파사 이사금.등 박씨 왕 이 네릉이고 알영왕비 무덤까지 합쳐 오 릉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추정일뿐 지확실한것은아닙니다. 신라초기에는왕이란호칭을쓰지않 았습니다.거서간,차차웅,이사금,마립 간으로 부르다 22대 지증왕때 와서야 처음으로 왕이란 호칭을 씁니다. 또 이 때 국호조 정식으로 븮신라븯로 확정합니 다. 그런데 오릉에는 다른 이야기도 있습 니다. <삼국유사>에는 "박혁거세가 나라 를 다스린지 61년(서기4년)만에 왕이 하 늘로 올라갔는데 이레 뒤에 유해가 땅에 흩어져 땅에 떨어졌으며 왕후도 곧 바로 죽었다고한다. 국인(나라사람)들이 합장을 하려고 했 더니 큰뱀이 나와서 내쫓아 못하게 하므 로5체(體)를5릉(五陵)에각각장사지내 고 역시 이름을 사릉(蛇陵) 이라고도 하 니담엄사(曇嚴寺)북쪽왕릉이바로이것 이다. 즉 오릉이 박혁거세가 죽어 하늘로 올라간 뒤에 하늘에서 시신이 다섯 갈래 로 나누어져 떨어져 그 시신 조각들 무덤 이라한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묘를 발굴하면 정확한 사 실은 알 수 있겠지만 오릉이 박씨 시조묘 로 성역화 되어있는데 발굴한다고 무덤 을파헤친다는것은500만박씨들이받아 들일수없는불가능한일입니다. 현실적으로 삼국유사 내용보다는 왕비 와네왕이묻혀있다는것이더정설로받 아들이고 우리 박씨 대종친회는 븮신라오 릉보존회븯를 만들어 그렇게 모시고 있습 니다 지금 박씨는 약 오백만명 정도입니다. <만파일원, 신라오릉보존회 박씨 대종친 회>로모든파가하나로뭉쳐종친회를진 행하고있습니다. 담양도마찬가지입니다.박씨는우리나 라 가장 오래 된 토박이 고유 성씨입니다. 우리보다 수가 많은 김씨나 이씨는 토박 이 성이 아닙니다.그만큼 우리 모든 박씨 들은 만파일원 박씨에 대한 자부심을 가 지셔도됩니다. -박씨 연원과 현재- 박 철 홍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재기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4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42612 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면천박씨관향조면천군박술희장군기신제봉행 태자의 후견인으로 왕건이 붕어했을때'군국대사'(軍國大 事)라는주요직책을맡기고직 접 [훈요 10조]를 남길 만큼 왕 건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면 천군 박술희 장군의 기제사가 지난달28일오전11시충남당 진군 면천면 성상리 583-11 면 천박씨 성지 면천대에서 봉행 되었다. 이날 제례는 임원진만 참석 한 가운데 본보 상섭 국장의 집 례와 독축, 박경석 회장의 초헌 례에 이어 박세동, 박우정 현종 순으로 아헌과 종헌으로 이어 졌다. 박경석 회장은 제례에 앞 서 이번 기제사는 조용하게 임 원진만 참석토록 하였으며, 내 년 봄 정기총회와 춘향에는 준 공식을 겸하도록 예정하고 있 어 많은 분의 참여를 독려하고 성원과협조를당부했다. 면천부원군의 휘는 술희(述 熙)이다. 본래 혜성군( 城郡, 현 당진시)의 호족 가문 출신으 로 고려 대승(大丞) 휘 득의(得 宜)공의아들이다.18세의나이 에 궁예의 호위관으로 발탁되 어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왕건 이 고려를 건국하고 나서 후삼 국 통일 전쟁에서 공을 여러 차 례 세우면서 승진을 거듭했고 무엇보다 그 출중한 전공을 바 탕으로왕건의신임을받았다. 한편내년4월에는면천대준 공식이 예정되어있어 많은 후 손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 다. 고려개국공신으로왕건의신임받아 내년봄면천대준공식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