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page


32page

교토만간기념관은 이정호이라는 한조선로동자가 단바만간광산에서 채굴을 40년경험하면서 腎肺症(신폐증)을 앓고 고통받고 괴로움을 받으면서도 조선인강제 연행의 역사와 피차별부락의 역사를 남기기위해 1986년부터 건설을 개시하고 개인의 자력과 노력으로 1989년에 개관한 박물관입니다. 단바망간광산에는 약 3000명의 조선인이 강제연행 혹은 모집연행으로 끌려와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단바망간기념관은 일본에서 유일한 강제연행박물관이고 징용공 동상은 세계 최초에 설치되었습니다. 현재는 통국사에 정중히 모셔져 있습니다. 통국사는 현재 법당과 본존불이 양쪽 다 오사카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유일한 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