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age

2023년9월30일 토요일 8 (제201호) 시·군·구 지부 옛말에 ‘함안군에서 선출직에 나서려면 박성(朴姓)에 물어봐 야 한다.’라는 말이 있었다. 이는 함안군박씨종친회 결속이 단단 하고그위력또한대단하단것이었다.선조유적탐방을통해숭조 심을키워왔고,대내외행사에적극참여하며함군종친회의활성 화를이루었다.그런데뿌리개념이희박해지고설상가상코로나1 9의 엄중함속에서 종친회 또한 침체되어 왔다.이에 종친간 화합 과유대를돈독히하고자제1회한마음단합대회를함안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하고 힘들고 찌든 종친들을 위로 하고더불어종친회활성화를기했다. 오전10시풍물놀이로분위기를띄운가운데1부기념식과2부 원북마을 국학기공공연에 이어 윷놀이,투호놀이 순으로 개최된 가운데용찬회장은대회사를통해생명의근원인신라왕손인조 상의큰은혜를잊지말고왕손으로서의자존심을갖고믿음과사 랑으로상부상조의미풍을살리자고말하고오늘이행살계기로 더욱발전해나갈수있도록많은관심과협조를당부드린다고말 하고 후세들에게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잘 가르치어 젊은이들 에게 우리 종친의 이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될 것 이라며숭조애종육영의실천을강조했다. 이어 박재복 도본부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계출 함안군 상 공회의소장,조영제도의원,박상웅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기획 조정분과자문위원이축사가이어졌다. 박재복회장은코로나19팬데믹이후에새로운시대에맞춰미 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 박근제 군수는 박씨는 왕손으로 깨 끗하게살아와지역사회에서신망받은성씨이다.박계출회장은 단합대회를통해일족간에상호소통하고화합하는소중한장이 되길,조영제도의원은박성의선조는위기에처한상황에백의로 서 창의 해 그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박상웅 현종은 항상 자랑스 럽게생각하며긍지를갖고있다라며축하했다. 2부 행사에는 각 읍면에서 선출된 대표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기질을 살려 윷놀이와 투호던지기에 나와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도상대를응원하는아름다운모습을연출해함안군종친회미래 전망을밝게했으며,노래자랑을통해서는푸짐하게준비된경품 이주인을찾아가며기쁨을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성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장만하여 찾아 온일가들을대접하였으며,박재복도본부회장을비롯한임원진 과박순구청년회장,산청군,의령군,창원시, 창녕군등지역종친 회임원진이참석자리를빛냈다. 그리고 역대 회장을 역임한 박현규, 박보근, 박기학 고문에게 박용찬회장이장수를기원하는청려장을선물하면서효사상고 취에도앞장서이날행사의의미를더했다. 함안군종친회‘한마음단합대회’성료 화합과유대를돈독히하고힘들고찌든일상벗어나모처럼활기띠어 박용찬회장이한마음대회에참석한원로고문에게청려장을선물하며무병장 수를기원하며함께하고있다.(사진왼쪽부터박기학,박보근,박현규고문,박용 찬회장) 사진위렍놀이,아래투호놀이에참여한읍면대표들이각오를다지며게임에임 하고있다. 밀성대군의 7대손으로 신라시조왕의 적장손인 밀성부원군 태사공(휘 언부)의 묘소는 종중의 족보와 각종 문헌상 청도 화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각종 병란으로 인해 실전되었으나 지역주민들에의해꾸준히회자되고있어 청도군 청년회와 청도문화원(당시 원장 박윤제)은 이를 고증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지역 종친들 또한 함께했다. 주 변에화강암장대석이즐비하고비록수차 례 도굴로 인해 묘역을 둘러싼 장대석은 일반 석축 돌로 일부 변했지만 전형적인 고려 양식의 방형묘(方形墓)로서 예부터 박장군묘로불러진곳이다. 전해지는 설(說)에 의하면 ‘박 장군 묘 소 벌초를 하면 복이 온다.’,‘박 장군 묘소 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라고 하여 신 성한 곳으로 여겨졌다.그리고 ‘박 장군 묘 소에 투장(偸葬)을 하여 큰 화를 입었다.’ 라는설도있다. 실제로주변에는인동장씨묘소등몇기 의 묘가 존재하고 태사공 묘역은 수년 동 안 돌보지 않아 방치된 상태의 골총으로 있었다. 구보에 의하면 풍각화산에 유지가 있는 선조는 태사공(휘 언부), 도평의사공(휘 언상),시중공(휘효신)등많은선조님묘 역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족보를 상고해 본다. ‘밀성박씨화산세고(密城朴氏花山世 家)’, ‘송재추선록(松齋追先錄)’은 1550년 에서1560년대사이에발행된것으로태사 공의 유지가 ‘밀주풍각화산(密州豊角花 山)’으로되었고,비슷한시기에발행된밀 성박씨 충헌공파 낙남오파보(落南五派 譜,국립광주박물관 소장)에도 똑같은 기 록이 전해져 부인할 수 없는 유지인 듯 하 다. 그리고 고분군을 기점으로 우측 흑석 리는 행산공후 모헌공(慕軒公, 휘 양춘) 후손의 집성촌이고 좌측의 금곡리는 충헌 공후 대제학공의 아들(휘 응),손자(휘 겸 형)의 묘소가 있어 이들 마을의 세거 변찬 사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추정되나 금곡리 에 현존하는 묘소는 고려 말 조선 초의 것 으로박씨종중의세거지로알려진곳이다. 그리고 주변 일가들의 증언과 지역주민 들에게설화로전해지는등본보심층취재 로 2018년 7월호 4면에 소개되면서 많은 후손들이관심을보이고있는가운데매년 청도군청년회(회장 재희)에서 팔을 걷어 부치고있다. 지난 27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청년회원 30여명이예취기와톱을가지고나와정성 껏 벌초를 하고 준비한 제물을 진설하고 제향을받들었다. 그리고 청년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태사 공 묘역을 수호하고 더 나아가 전국 성손 들의 요람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성원과협조를당부한다. 태사공의휘는언부(彦孚)이다.고려문 종(1047년 丁亥)때문과에급제하여최충 과함께태사(太師)를지냈고중서령문하 시중 도평의사를 역임하였으며 밀성부원 군으로피봉되었다. 한편이날행사에는인근의밀양시박재 천청년회장을비롯한인근의청년들이참 석하여 함께 땀을 흘렸으며, 박동규 신덕 왕릉참봉은참석한전원에게수건을선물 하였고,여성회에서정성스럽게준비한제 수를 진설하고 제례를 봉행하는 추원보본 의정성을다했다. 청도군청년회‘傳태사공’묘역벌초후향화 받들어 뷺전국성손들의요람으로만들어나갈것뷻 2023傳태사공묘역벌초에는인근의시군청년회와청도군여성회원들이함께하면서그의미를더했다. 2009년 9월 15일 창립 14주년을 맞는 경남 여성회 (회장 영민)가 그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여 대한민국 박성(朴姓)의 여성종친단체로 급부상하 였던것은시군지부를순회하며벤치마킹으로각시 군지부여성회발전을이끌며더불어도본부여성회 발전을함께이루었기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 19일 산청군종친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740여명이 동참 7억여원의 사업비 로 회관을 건립하는 등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유 일무이한발전을이루어온산청종친회의운영등을 체득하는등의미있는시간을가졌다. 이날 회의는 여성회 임원진과 시군 여성회장단이 참석, 특별한 안건 없이 종친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 호발전을 이루자는 한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한 가운 데영민회장은인사말을통해경남뿐만아니라전국 에서도인정받고앞서가는산청일가님들을만나뵙 게 되어 영광이다.산청여성회가 잘되기까지는 박유 자회장의리더쉽과자발적인참여가있어가능하였 고 많은 박재동 명예회장님과 박개동 회장 등 주변 일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여성회 발전에 큰 밑그림이되었지않나생각해본다고말하고오늘특 별한만남을위해함께자축하자며인사에갈음했다. 박재복 경남도본부 회장은 여성회 발전은 도본부 발전에 중요한 역학관계라고 말하고 여성들의 역할 론을 강조하고 내 조상 내 형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한번쯤은생각을가져보았으면좋겠다며최근 부모형제보다 애완동물을 먼저 섬기며 집착하는 세 태를강하게꼬집었다. 이어 산청군종친회 박재동 명예회장, 박개동 회 장,박용범 전 회장,신종철 도의원이차례로 축사를 한가운데박재동명예회장은종중행사에항상부부 가 함께해야 한다는 부부 역할론을 박개동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인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역할론을 박용범 전회장은 산청군종친회의 역동적 이고 활발한 운영과 그에 따른 종친들의 참여론, 신 종철도의원은박성의우월함을강조했다. 경남 여성회의 특성은 자매(姉妹)론을 강조하는 운영이다.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 께하고수시로모여국내유수의관광지와해외여행 을통해정을나누고있다. 한편 이날 회의후 가진 오찬은 산청군종친회에서 준비하였으며,박재동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동명국 수(오뚜 기 OEM 생산)에서 함께한 모든 분에게 국 수를나누어주면서이날행사의피날레를장식했으 며, 박재복 경남본부 회장, 박말도 사무처장이 참석 여성들을격려하며자리를빛냈으며,산청군여성회 원이대거참석이날의의미를더했다. /박순제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경남여성회산청군종친회관에서월례 회의가져 지역을순회하며벤치마킹으로각시군지부여성회발전이끌어 경남여성회정기월례회가산청군종친회관에서개최된가운데산청군종친회박재동회장이준비한국수를나누어갖고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박영민 경남여성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 박유자 산청군여성회장 이환영사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