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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가신지 2년 후에 정부에서 독립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되고 또 이번에 독립유공자협회 부산지회 및 동래고교 동창회원 중 뜻있는 분들이 선창하고 월성박씨 동래문중이 호응하여 유서깊은 이 화전재 경내에 기적비를 세우게 되니 공의 위훈에 보답하는 길이라 하겠다. 공의 시종여일한 애국지성은 그 가문의 전통 및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영원하리라. 서기 1994년 3월 13일 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부산지회장 인천 이태길 삼가짖고 전 충렬사 안락서원장 족제 명찬 삼가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