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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31일 목요일 5 (제200호) 관향조 종친회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봉준회장은지난7월27 일 밀성재 전국 청년회 박종우 회장단과 한빛신문 상섭 편집국장일행의예방을받았다. 봉준회장은이자리에서삼복더위에천리를마다않고 찾아준 회장단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원당종중회의 운영상황과활동을설명하고향후청년회측의활동방향 과업무에대한의견교환을나누며공동관심사인숭조와 애종육영을위해함께노력하기로했다. 이에 박종우 청년회장은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청년회운영상황을설명하고협조를당부했다. 이어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소재 입향조 선산 제1묘 역을 찾아 참배하고 선산을 둘러보고 사당으로 내려와 제실내븡외부를한바퀴답사하고차를마시며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며 담소를 마치고 청년회 및 밀성재의 업무 에협조하기로의견을모으고해산하였다. 고양 원당종중은 밀성(밀양)박씨 충헌공후 대제학공 후예로 체계적인 운영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찾 은 지영동 선영은 관리 또한 으뜸으로 묘역을 찾은 후손 들의발걸음을가볍게하고있다. /박봉준명예기자(경기고양시지부)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밀성재전국청년회회장단븡본보상섭편집국장내방 박봉준회장이지난달27일밀성(밀양)박씨전국청년회회장단과환담하고있다.(사진시계방향으로가운데박봉준회장,박동규홍보부회장 ,박 근식총무부회장,박상섭조직담당부회장,박종우회장) 무안박씨 해남종회(회장 주신)는 지난 달 31일 진도경찰서 제82대 서 장으로 취임한 미영 현종(55세)을 축하하기 위한 연회를 해남군 마산 면산이로‘이모네’식당에서종원30 여명을초청한가운데열었다. 이날 연회는 마산면 녹동문중 입 향조 묘역에 참배하고 재사(齋舍) 래격당(來格堂)을들러본후개최된 가운데 해남종회 주신 회장은 오늘 은 경사스러운 날이다 33世인 미영 현종이총경으로진도경찰서장에취 임하게 되어 문중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거듭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 집안은 후손들이 무궁무진 항 시 발전하고 있어 화합하고 단결해 서 후진을 양성하여 명문가의 명맥 을 이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박미영 서장은 경찰 입문 35 년 만에 총경으로 승진하여 고향 옆 마을 서장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하 고 고향에 와서 행복하고 문중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어 더욱 행복 하다며 문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 심히 하겠다. 문중에서 밀어주고 도 와주시고 있어 더욱 힘이 난다 최선 을다해노력하겠다고화답했다. 박근만 녹동문중 문임은 오늘 이 자리는 지난 해남종회 회의에서 덕 동문중 재사 래격당을 정비키로 하 여 정비된 제사를 보여주고 복 달음 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는 차 원에서 열게 되었고 더불어 박미영 총경이 진도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함께 갖게 되었다며 행사 배경 을 설명하고 삼복더위에 건강한 모 습을 뵙게 되어 반갑고 올 시제 때에 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 대한다고말했다. 박미영서장은 경관(警官)인아버 지근하(根夏)공(公)과어머니여흥 인 민경임 여사와의 사이에 2남 2녀 중 셋째로 마산면 연구리 지동마을 에서 태어났으며 현 덕동문중 문임 과 해남파 청장년회 근만 회장의 조 카이기도하다.목포제일여자고등학 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 업하고 1989년 경찰에 입문, 지난해 총경으로 승진했다. 서울청 여성보 호계장, 제주청 정보화장비과장, 전 남청생활안전과장을역임했다. 한편 취임사를 통해서는 “범죄로 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는 것이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임무임 을 명심하고, 군민들이 무엇을 불안 하게 느끼는지를 찾아서 이를 선제 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 고 이어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기위 해 친절하고 공정하며,법 집행은 엄 정하게 지키는 진도경찰이 되어 달 라고당부하였다. 무안박씨해남파종회 박미영진도경찰서장취임축하연가져 뷺가문을지키는후손으로최선다할터븣뷻 박미영서장이문중어른께인사하고있다.오른쪽윤광국전(前)해남진도완도21대국회의원 예비후보자부인박정주현종,둘은어릴때부터함께자라가까운친구이자일가이다. 박미영서장 밀 성 박 씨 졸당공파 파 보편찬이 저 조한 수단 접 수율(2.1%) 때문에 집행 부를 곤혹스 럽게 하고 있 다.이에 지난 8일 진주시 거 사 림 에 서 개최된 편집위원·수단유사 연석회 의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수단제출 등의 방안을 집중 논의한 가운데 박 종도 편집위원장(대종회장)은 그간 조직을정비하고수단접수에심혈을 기울였으나 그 진척은 뒤로 가고 있 는 실정이라며 이렇게 하다보면 기 대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까 싶어 위원장으로서걱정이앞선다며우려 의 목소리를 내고 혹자는 이 사업이 현시대 필요한지 반문하는 사람이 있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남의 일처 럼 생각하고 있는 분도 있어 안타까 운 마음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 집행부에서는더욱더족보편찬에심 혈을 기울일 것라며 강한의지를 드 러냈다.이어 이번 사업은 개인의 이 권사업이아니다조직이활성화하려 면 각자의 성의 있는 자세가 필요하 고 능히 해낼 수 있는 일도 못한다고 생각하면일이꼬이고지지부진하다 며 우리는 혼연일체로 마음을 모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믿 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간절히 원한다며 족보편집 의중요성을재차강조했다. 밀성박씨 졸당공파대종회는 지난 해 1989년 기사보 이후 31년 만에 추 진키로 하고 11월 정총에서 족보편 집위원회를구성하고수차례에걸쳐 편집위원회의를개최했으나저조한 수단접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 다. 이에 사서(司書)를 맡아 모든 실 무를 관장하고 있는 원연 현종은 가 족관계증명서를발급받아기사보페 이지만 적어 카톡이나 문자로 보내 주시면 된다며 수단 신청을 독려했 다. 그러나수단유사들이본인들의계 파를 이해하지 못하고 측근 일가들 의 수단 접수 여부를 알지 못하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대책이 필요하다는지적이제기되고있다. 최근 각 문중에서 족보를 시작하 면서우려되는것이농경사회에서는 집성촌을 이루며 가까운 일가들이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반면 급속 한 산업화로 도회지로 나가면서 서 로의 연락처마저 없는 실정이고, 지 금 부모 세대들이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시기 족보를 등한시 하면서 아 이들에게 족보를 가르쳐 주지 않음 으로서 자연스레 아이들이 족보를 멀리하면서 관심 또한 떨어질 수 밖 에없는실정이다. 이에 이날 참석한 편집위원들은 지속적인홍보를통해수단접수율을 높여 훌륭한 족보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것을다짐했다. 졸당공파 파조의 휘는 총(聰), 졸 당(拙堂)은 아호이다. 고려충신 송 은(휘 익)선생의 아들 넷 중 막내로 밀양 삽포리에서 태어나 형들(우당, 인당,아당)과함께포은정몽주선생 에게 수학했다. 효행으로 천거되어 호조정랑으로 이조참판에 증직되었 다. 권귀(權貴)를 탄핵하다가 유배되 어 돌아와서는 세사(世事)에 뜻이 없어산수간(山水間)에노닐다가만 년에 가수(嘉樹,아름다운 나무) 고 을 대평리 송지촌(현 합천군 대병면 성리1구)에이거하여만년을보냈으 며, 후손들은 합천, 진주, 산청, 거창 을중심으로세거지를이루고있다. 그리고 기사보에 등재된 종원은 5 만6천명으로 당시 누보된 종원이 많 아이보다더많을것으로보이며,기 사보 당시 2만8천7백여 세대가 동참 하여2,803질의족보가배포되었다. /박순제명예기자(경남산청군지부) 졸당공파족보편집위원수단유사연석회의 저조한수단접수에혼연일체로마음을모아유종의미를거둘수있도록협조당부 박종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상초유의 금년 장마는 우리 주변에 많은 상처를 남 겼다. 특히 종중의 선산관리에는 더욱 힘든 시기였던 것 으로기억될것같다. 죽산박씨임곡대문중(회장박형엽)은대규모문중묘 원을 2017년 착공하여 2018년 완공하여 현재 450여기의 유해가안장되었다. 그러나 6월 말부터 시작되어 40여일에 걸친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 속에 성토 부분의 침하와 진입로 일부분 의 유실 등으로 추석을 앞둔 성묘 후손들의 편의를 제공 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4일간에 걸쳐 배수로를 정비하 고유실된도로는콘크리트타설로완벽하게보수공사를 마쳤다. 이 기간 동안 형엽 회장을 비롯한 정현 총무, 동면 이사, 금열이사 등임원진이손수 삽을들고 구슬땀을 흘려종 원들의찬사가이어진다. 형엽회장은정현총무이사의헌신적인노력으로우리 문중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거듭 치하를 아끼지 않 는다. 죽산박씨 임곡문중은 고려사 편수에 참여하고 형조와 이조판서를 역임한 휘 원정(元貞, 시호 문정)을 파조로 모시는 문정공파이다. 문정공은 1464년(세조10) 겨울에 사은사로 중국에 가 사은사로서 체통을 아주 훌륭히 하 여 황제로부터 상하홀과 포도연벼루, 영무배 술잔을 하 사받고총애를한몸에받았다. 그리고 황제로부터 받은 하사품은 지난 7월 죽산박씨 대종회에 기탁하여 진품명품 감정단으로부터 진품 감정 서를받았다. 문정공의장남휘승양은광주지역후손들이낙남조로 모시고 있다. 함평현감을 역임하고 묘소가 인동 고목동 으로기록되어함평현감을지낸관계로전라도와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묘소는 실전되어 종가의 뒤편에설단향사하고있다. 후손들이전라도에정착하게된확실한문헌근거인족 보기록에의하면문정공의증손(휘배근)때부터라고추 정되는데, 문정공의 손자인 휘 한곤은 면주(面註)에 ‘함 평현감 재임시에 경향을 왕래하던 중 나주 박산이 좋은 터임을 알고 장자 배근을 주거케 하고 차자 양근은 원임 곡에 거주케 하였다.’라는 기록이 이를 입증하고 있어 입 향520여년으로토호세족으로성장했다. 이후 후손들은 각처로 옮겨 가 각기 집성촌을 이루 고 있다. 휘양근의5대손휘진빈은종손파로임곡에선빈은무 후,상빈은 고창 흥덕,기빈은 광주 임곡,자빈은 임곡,화 순동곡, 감찰공 후손들은 임곡 천동, 하남지역으로 각각 세거지를옮겨임곡대문중을중심으로종사를이어가고 있으며, 임곡에는 현재 죽림처사 휘 경이 세운 가학정과 종택,선조님의재사(齋舍)영모재가있다. 한편 죽림처사공 휘 경의 묘소가 오랜 세월을 견디지 못해 봉분을 새롭게 축조하고 영역을 넓히는 대규모 역 사가이루어지고있어이달말완공될예정이다. 죽산박씨임곡대문중묘원정비마쳐 2018년완공된종중묘원에금번배수로를정비하여폭우에대비케했다. 긴장마와폭우로인한배수로정비등 배수로작업을마쳐침하를막고폭우를대비했다. 배수로작업을손수했던임원진이유난히도더운여름날씨에고개를 저으며회상하고있다.사진오른쪽부터형엽회장,정현총무,금열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