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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31일 목요일 3 (제200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경남본부(회장 재복)는 지난 19일 오전11시 본부 회의실에서 3분기 정 기이사회를 갖고 본부 및 시군지부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고 신규 임원 위촉장을전달했다. 박재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 리종친회는끌어주고밀어주는미덕 이 필요 할 때라고 강조하고 시군지 부 활성화를 위해 각종행사에 적극 참여할것이라고말하고경남본부가 몇 해 전부터 파벌(派閥) 움직임으 로 조직이 와해되고 서로가 불신하 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 봉합 되어 다행이라며 모두 옛일을 잊고 화목하게 잘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며 성원을 당부했 다. 박성근고문은종친회는같은조상 을 모시는 후손들의 친목단체임에도 간혹 불협화음이 발생한 것은 서로 참지못하는데서있다며공자와제자 자공의 대화 백행지본(百行之本)이 인지위상(忍之爲上)을 소개하며 子 曰, 천자인지(天子忍之)면 국무해 (國無害)하고 제후인지(諸侯忍之) 면성기대(成其大)하고관리인지(官 吏忍之)면진기위(進其位)하고 형제 인지(兄弟忍之)면 가부귀(家富貴) 하고 부처인지(夫妻忍之)면 종기세 (終其世)하고 붕우인지(朋友忍之) 면명불폐(名不廢)하고자신인지(自 身忍之)면 無禍害(무화해)니라 즉 임금이참으면나라에해로움이없고 제후(諸侯)가 참으면 자기가 통치한 땅이 더 커질 것이고 공직자가 참으 면 자신의 지위가 올라 갈 것이고 형 제간에 참으면 그 가정이 더 부귀를 누리게 될 것이고 부부간에 참으면 일생을함께할것이고친구끼리참으 면서로상대방의명예를떨어뜨리지 않을 것이고 자신이 혼자서 참으면 자신에게 재화가 없을 것이다. 라며 참지않으면분쟁이일어나는것으로 살아가는데 지표로 삼았으면 한다며 덕담을건넸다. 이어 회의에서는 도본부 활성화와 시군지부 활성화를 위해서는 본인에 게 주어진 분담금 납부 등 의무를 먼 서 실천하자고 결의하고, 새로 선임 된시군지부장과본부임원진에위촉 장을전달했다. 공지사항으로 9월 3일 남해군종친 회관에서 개최되는 청년회 순회회의 와9월9일함주공원에서의함안군종 친회한마음다짐대회에전폭적인후 원과협조를당부했다. 기타토의 시간에서는 금번 사천 군 지부장에취임한박정열전도의원이 사천성덕전이시조왕을모시는전으 로서 위상을 되찾고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연혁과지금까지의과정을상 세히 들려줄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다 고 말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에본보박상섭편집국장은빠른 시일내에사천을방문하여성덕전의 연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들려주겠다고약속했다. 한편이날위촉된임원은다음과같 다. △자문위원 박정식(진주), 박성만 (의령),박현규(함안),박판식(창녕),박 창홍(고성),박길수(거창)△부회장박 길홍(창녕), 박용범(산청) △지부회장 박윤덕(진주), 박정열(사천), 박영곤 (김해),박인선(의령),박용찬(함안),박 호원(창녕), 박흥묵(거창) △사무국장 박명조(진주), 박용순(함안), 박범수 (거창) △이사 박기종(진주), 박추균 (진주),박유곤(김해),박광옥(남해),박 홍빈(남해), 박영남(남해), 박상열(산 청), 박완묵(거창), 박준영(거창), 박병 준(사천), 박정웅(사천), 박기중(사천) -이상- 경남본부정기이사회성료 본부임원위촉장전달븣9월9일함안군종친회한마음다짐대회성원당부 박재복회장이신임시군지부장에게위촉장을전달하고함께하고있다.(사진왼쪽부터박정열사천시,박흥묵거창군,박재복회장,박용찬 함안 군,박윤덕진주시,박영곤김해시,박인선의령군지부장순) 매년장학금전달과국군장병위문봉사 를 이어온 청운재 박영봉 원장(강릉시종 친회감사)는지난달31일동해안에서훈 련 중인 특전사(사령관 손식 중장) 장병 들을 방문하여 강릉시농가에서 생산한 과일위문품을 전달하고 체감온도 50도의 폭염을 극복하고 특수작전 훈련에 여념 이 없는 세계 최정예 특전요원들을 격려 했다. 박 원장의 국군장병 위문은 1983년부터 시작되어올해로만40년째를맞았다. 특전사출신으로서 1976년 자원입대하 여 제11특전여단창설,아프리카 모로코군 특수전교관,특전사 공수교육대 교관으로 맹활약하다 낙하사고로 1980년 국가유공 자로명예전역했다. 이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제2의 인생 을 살면서 사회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 다.또한1989년부터새벽신문배달을하며 시작한 촛불장학금 지급사업은 올해로 만 35년이 되었고 지급액은 3억 2천만 원이 되었다. 이외에도 재난구조활동, 국가유공자돕 기, 환경정화활동, 어린이돕기운동, 불우 이웃돕기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은 만40 년이되었다. 특히 투철한 국가관으로 2021년 1천만 원의 국방성금 기탁 등 특전사출신으로서 평소 국가위기에 대비하고,국가유공자로 서 생을 다하는 그날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사회봉사의길을걷겠다고다짐했다. 박원장은군에서낙하사고로죽을뻔했 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 그 후의 삶은 덤이란 생각으로 사회봉사의 인생을 살게 되었단다. 그러기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 회 발전에 기여하는 삶으로 대신하여 그 공로를인정받아지난2015년국민훈장동 백장, 2020년에는 동곡사회복지재단과 강 원일보사 공동주최하는 2020년 제15회 동 곡상사회봉사부문수상자로선정되는등 박성(朴姓)의 품격을 올리고 있어 강릉시 종친들의찬사가이어진다. 또한박원장은(사)교산·난설헌선양회 이사장을 맡아 문화예술발전에도 크게 기 여한바있으며,강릉박씨대종회및박씨대 종친회강릉시지부감사등각급종친회중 요 직책을 맡아 종친회 발전에도 크게 기 여하고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뱚뱛박영봉강릉시지부감사 뱚뱛폭염속특전사특전요원위문격 려 국군장병위문은1983년부터시작하여올해로만40년째이어져 경남 창원시지부(회장 의부)는 지난 20 일 박영진 사무국장의 농원 ‘만날재농장’ 에서박재복경남본부회장을비롯한종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행사로 이어 지는 ‘말복데이’를 개최하고 모처럼의 여 유를 즐긴 가운데 의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자주 만나야 정이 들고 종친 회 또한 더불어 발전을 이룬다고 말하고 매번 행사 때마다 수고를 아끼지 않은 영 진사무국장에게치하와함께감사의박수 를 보내자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노래자랑에는갖고있는모든끼를발산하 며종친간우의를다졌다. 이날행사에는박의부회장(20만원),부 회장 박옥도(10만원), 박성국 고문(10만 원)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박영진 사무 국장이 닭백숙 부자재 일체, 여성회 박선 우, 박미화 회원께서 아낌없는 수고가 있 어이날행사를더욱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진 사무국장은 장소 가 다소 불편 한 점도 있었지만 끝까지 이 탈 없이 전회원님 모두가 흥으로 더위를 이겨내며 자리를 빛내어 주심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린다며 찾은 종원들에게 감사의인사를전했다. 창원시지부는 1963년 12월에 창원군 14 개면 분회를 조직 창립하여 지금에 이른 다. 선조유적탐방과 종친 기업 등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특성상 단감과 시설하우스 주산지로 부족한일손돕기에나서면서주변의농가 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 특히 번개모 임 등 수시로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타 종친회의 모범이 되고, 초복과 말복에 종친들이 함께 모여 더위를 잊는 날로 정 해 이날 모임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어졌 다. 창원시지부,무더위이기는‘말복데이 ’ 종친간친목도모와건강한여름나기를기원 박의부회장 박영진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