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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31일 월요일 3 (제199호) 광역시도본부 및 시군구지부 예의실천과 애종정신 그리고 숭조심을 심어주는 각 종 프로그램을 개발 적극 추진하면서 급격한 사업화에 도지역종친들의구심점역할을해온김해시지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동상동 943-1 종친회 관 회의실에서 경남본부 박재복 회장을 비롯한 시군지 부 임원진과 김학길 숭선전 참봉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있었다. 이날 이임을 한 종철 회장은 8년여 임기동안 종친회 를 이끌어왔다. 다년간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는 전 임 故 박수태 회장과 함께 선조 알리기를 위한 12중조 순례지 등을 발간하며 종원들의 보학증진과 종원들의 사기진작에힘써왔으며,이임사를통해서는“너무오래 한 것 같다 유능한 일가를 모셔 항상 새롭게 면모를 일 신해야 더 발전하는 종친회가 되는데 미안하다.”고 말 하고 “그러나 오늘 취임하는 박영곤 회장의 추진력과 화려한 경력은 우리 김해시종친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 이라굳게믿는다.”며성원을당부했다. 취임하는박영곤회장은김해시장유면출신으로196 5년고등학교졸업과함께농촌지도직으로공직에입문 34년동안창원군,함안군,의령군,창원시,김해시를거 치며 농촌 지도관으로 퇴직 후 김해시종친회 이사, 감 사,부회장,도본부이사로다년간함께해왔다.특히지 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워 김해시 종친회의 격을 끌어 올릴것이라는기대를받고있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우리는 만파일원 만지동근의 왕 손으로서 항상 긍지와 자부심으로 숭조와 애종을 하면 서화합하고발전을이루어야한다고말하고전임회장 과종원들의업적에누가되지않도록최선을다할각오 로회장직을수행할것이라고포부를밝히고빨리가려 면혼자서가고멀리가려면더불어함께가야한다며더 많은협조와동참을당부했다. 이어 박재복 도본부 회장, 김학길 숭선전 참봉, 박희 양고문의격려사와축사가이어진가운데박재복도본 부회장은도본부는항상조상을섬기는마음으로운영 해나갈것이라고말하고잘못된지난일을거론치말고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화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긍 지를 갖고 타성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는종강삼시실천이중요하다고말했다. 김학길 숭선전 참봉은 대성인 박씨종친회 행사에 참 석해보니과연다르다는느낌을받았다며이·취임을축 하하였으며, 1930년생으로 올해 93세인 박희양 고문은 중고등학교 교사로 정년 후 종친회에 들어와 재창립하 여초대회장을맡아구재실을매각하고현재의회관을 마련한 과정을 설명하고 이제 신임 박영곤 회장을 중심 으로더발전하는종친회를만들어보자고독려했다. 김해시종친회는 여느 시군 종친회와 마찬가지로 일 제 강점기 이전부터 화수회로 출발했다. 농경사회에서 많은 성손들이 모여들었고 타 성씨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급속한 산업화는 종친회를 유명무실하 게만들었다.1995년1월에희양(熙陽,대성동),희완(熙 完,대성동),중흠(重欽,동상동)현종등뜻있는일가분 들이 주축이 되어 원로 종친들을 모아 원로 종혁회(元 老宗赫會)란명칭으로친목단체를구성운영해오다가 1998년7월회의에서김해시지부재발기를주선하자고 결의를 하고 당해 8월 11일에 추진위원으로 희양(熙陽, 대성동),희완(熙完,대성동),중흠(重欽,동상동),민규 (珉圭, 봉황동), 이조(二祚, 장유면), 조지(作之, 대성 동),춘복(春福,주촌면),수태(壽太,외동)일가를선임 하고 회비에서 일금 70만원을 발기 착수금으로 지불키 로 결정되어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 일가들을 방문하여 취지를설명하고성금을모금하고집행부(초대회장희 양,총무 수태)를 구성 1998년 12월 20일 시내 동광초등 학교대강당에서약600여명의성손이참석하여역사적 인재창립총회를개최하게되었다. 창립후 선대 종현께서 시내 봉황동270-4번지에 재실 (齋室)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구전으로 듣고 사 실을확인한바도시계획에편입되어보상금이지급되 고있다는것을확인당시집행부의모(某)부회장의아 들이보상금수령을준비중에있어송사를통해보상금 을종친회에서수령하고잔여부지는건물을지을수없 어김해시에수용을건의전체보상금으로현회관부지 195평을매입하고종원들의성금으로회관을건립오늘 에이르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을 역임한 희양 고문 에게경남본부에서지부발전과숭조애종육영의정신 에 근본하여 만파일원의 일가임을 동감하고 일가끼리 믿음과 사랑으로 상부상조의 미풍을 살려 화목 단결하 는데기여한공적을기려애종패를전달했으며,이임하 는 종철 회장에게는 김해시 종친회원 이름으로 공로패 가전달되었다. 김해시지부회장이·취임식성료 김해시지부회장이취임식에참례한내븡외빈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앞줄왼쪽부터김학길숭선전참봉,박종철이임회장,박영곤취 임회장,박재복경남본부회장,박용부전회장(고문,전경애왕릉참봉),박희양초대회장,박의규전신덕왕릉참봉순 박영곤회장취임,뷺빨리가려면혼자서가고멀리가려면더불어함께가야븣뷻 취임하는박영곤회장(좌)이지난8년동안종친회를이끌어준박종 철이임회장에게꽃다발을전달하며노고를치하하고감사함을전 하고있다. 부산본부는지난20일오후4시본부대회의실 에서제262차이사회를갖고사무실운영전반에 대한보고와상반기수입·지출결산보고,직능연 합회 및 사하구 지부 동향, 본부 회장의 지부 순 방계획, 종친 단합대회 개최 계획, 숭덕전 추향 참제 계획,종친회 뱃지 제작 계획,나정 제121호 발간배포등의현안에대한토의를가졌다. 제43대 이사진 첫 상견례 자리를 겸한 이날 회 의에서 박종만 회장은 새로 선임된 이사진을 소 개하고 협조를 당부하고 사상구 지부 재창립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박영우 준비위원장을 치하 하고지부장선임장을전달했다. 이날 토의된 주요 안건을 보면 △종친단합대 회는 9월 숭덕전 추향 이후 회장단 회의에 위임 키로 하고 △숭덕전 춘추 제향에 그동안 개인적 으로 참례하였으나 단체 참례시 대형버스(10만 원),소형버스(5만원)본부에서지원하며독려키 로했다. /박만순명예기자(부산본부) 부산본부제262차이사회 제43대이사상견례및선임장수여 나정121호발간배포 박종만회장이사하구지부재창립에헌신하고있는박영우지부장에게선임장을전달하고있다. 초복을 맞은 지난 11일 밀양시 내일동 밀성재 에서는 종친들의 화목한 기운이 담장을 넘겼다. 웃어른을공경하는효사상은우리나라의훌륭한 문화유산이며, 미래를 짊어질 정신문화이다. 그 리고 복달음 행사를 갖는 것은 종친 원로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우리 전통 고유의 문화로서 이날 행사에는 삼계탕과 수박 등을 함 께하며 정담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에즐거움을함께선사했다. 밀양의 복달음 행사는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현성목회호정회장과부돌총무,밀양 관광故영웅대표등이주축이되어무더운여름 어르신들을 위안(慰安) 할 수 있는 길이 없는지 의논하다 사비를 들여 복달음 행사를 추진하여 오던것이지금에이른다. 이날행사에서도두완전회장과호정회장,부 돌 총무 등이 후원하면서 넉넉하고 푸짐하게 대 접할수있었다. 복날은 초복, 중복, 말복 등 삼복을 말한다.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두 번째 복날 을중복(中伏),세번째복 날을 말복(末伏)이라 한 다. 초복은 하지(夏至)로 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 복은 입추(立秋)로부터 첫번째경일이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 까지는 20일이 걸린다.그 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 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 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 고 한다.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것은여기에연유한다. 복날에는보신(補身)을위하여특별한음식을 장만하여 먹는다. 과거에는 개장국을 만들어 먹 는 풍습이 있었으며,현대에는 닭백숙을 잘 만들 어 먹는다. 또,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 도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 도한다. 한편 이날행사를 위해 호정 회장과 부돌 총무 의 부인이 직접 나와 뜨거운 불과 싸우며 삼계탕 을끓였으며,두완전회장과호정회장은함께한 종원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대접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의 찬사가이어졌다. 밀양시성목회초복‘복달음’가져 건강한여름나기기원 강릉시지부(회장 재형)는 지난 달 25일 지부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가진 후 국가 무형 문화 재13호인2023년강릉단오제를마무리하는마지 막날백두씨름장사등일부행사를관람했다. 이날행사에는지난4월28일강원본부임시총 회에서 전달된 박태근 전 강원본부 회장에게 공 로패를 전달했다. 박태근 전 회장은 임기 4년 동 안 침체된 강원본부 재건에 노력한바 있어 강원 본부 전 회원이 그 공을 높이 치하하고 공로패를 전달하려 하였으나 당일 다른 일정으로 참석치 않아 재형 회장이 대신 받아 이날 용준 부총재께 서전달한것이다. 또 이날은 지난 4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에 발 화된 강릉 산불로 인해 강원도 시도유형문화재 제50호 븮방해정’ 일부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은 소유주 연수 전 성모회장을 초대하여 위로와 격 려를 하였으며, 경양사 주변산불피해 복원 방안 과 연화부인 사업 등 강릉시지부의 발전적인 방 안을진지하게토의했다. 경양사는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영해의 운계서원이훼철되자강릉박씨종원들의헌성으 로 충열공 박제상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제사 를 지내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인 1936년 건립되 어1977년11월28일강원도유형문화재제59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강릉 산불 로 인해 경양사는 관계공무원과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처로 화마를 비껴갔으나 주변 수목 이모두불에타많은피해를보았다. 한편 재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이웃 과 일가분들이 산불로 인해 엄청난 고통이 수반 되었다며 심 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 고 우리 모두 협력하여 함께 극복하자고 하였으 며. 용준 부총재는 강원도본부의 중심에서 열정 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태근 본부장께 감사 드리고,태근본부장이임기중강원도본부의활 발했던모습이생각난다며회고했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강릉시지부) 강릉시지부임원회의및강릉단오제관람 강릉산불피해성손위로와경양사주변피해복구등현안논의 강릉시지부박용준고문(右)이박태근전회장(中)에게강원 본부에서 전달한 공로패를 전달하고 박재형 지부장(左)과 함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