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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의 숨은 역사가 자리한 곳 연산군 유배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교동섬. 교동섬 & 연산군 이야기 연산은 재위12년 동안 무오사화(1498), 갑자사화(1504)등 수많은 옥사를 일으켜 많은 사류를 잔인한 형벌로 희생시키는 참극을 벌였던 임근 위리안치(圍離安置)는 중죄인에 대한 유배형 중의 하나이다. 죄인을 배소에서 달아나지 못하게 하기위해 귀양간 곳의 집둘레에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를 돌리고 그 안에 사람을 가두는 곳이다. - 연산군은 1494년부터 1506년까지 13년간 재위 - 조선의 10대 임금 -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1504년(연산군 10) 갑자사회 - 1506년(연산군 12) 9월 1일 정현황후의 아들이자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중종에게 추대 의사를 밝힌 뒤, 연산군을 폐위하겠다는 대비의 윤허를 받아내 진성대군이 왕으로 즉위하고 연산군은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되어 두 달 만에 병으로 세상을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