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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5)[한겨레S] 인터뷰 _ 윤호상 한국전쟁유족회장[6,25전쟁 73주년특집] “윤 대통령, 본인 ‘아바타 김광동’ 앞세워 정의 회복 무력화” [한겨레S] 인터뷰 _ 윤호상 한국전쟁유족회장 “대통령 임명한 진실화해위원장 민간인 학살 피해 모욕적 발언” “진화위, 독립적 민간기구화… 조사 연장·배보상위 신설해야” ▲윤호상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사무실에 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3주년,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종전’이 아닌 ‘정전’, 정확히는 “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때까지 (교전 쌍방이) 한국에서의 적대 행위와 일체 무장행동의 완전한 정지”(정전협정문)에 합의한 상태다. 한반도에서 치열한 교전은 멈췄지만 온전한 평화가 깃들지도 않았다. 언제든 국지적 무력충돌이 자칫 전면 전으로 비화할 수 있는 군사적 긴장과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