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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 ◈ 진실화해위원장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보상, 심각한 부정의" 김광동 위원장,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사망 피해보상' 관련 "심각한 부정의" 발언 논란 "침략자에 의한 희생, 단 한 건도 보상되지 않아"…취지가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 진화위 "별다른 해명이 없다"…자꾸 터지는 논란에 말 아껴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윤창원 기자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한국전쟁 전후 시기에 벌어졌던 민간인 집단 사망 사건의 피해자 보상을 두고 "심각한 부정의"라고 표현해 논란 을 빚고 있다. 김 위원장은 9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외회 월례조찬 기도회에서 "침략자에 맞서 전쟁 상태를 평화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군인과 경찰이 초 래시킨 피해에 대해서는 1인당 1억 3200만 원의 보상을 해주고 있다"며 "지구상에서 이 런 부정의가 펼쳐지는 나라는 본 적이 없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봤다"고 주장했다. 16]진실화해위원장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보상, 심각한 부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