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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4]상임대표의장 인사말 ♣ 상임대표의장 인사말 한국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70년이 되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파란만장하였던 일들 이 주마등처럼 떠오르고 있다. 굴곡진 역사 속 에서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쳐왔던 우리 들이 하얀백발 노인들의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2기 진실화해위원장에 취임한 김광동은 유족 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언을 계속 쏟아내 고 있다. “침략자에 맞서서 전쟁상태를 평화상태로 만들기 위해 군인과 경찰이 초래시킨 피해에 대해 (희생자) 1인당 1억3천 2백만원의 보상을 해주고 있 다. 이런 부정의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봤다. 지구상에서 이런 나라가 있어 본 예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침략자에 의해 초래된 희생은 감추고, 침 략을 막는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을 ‘국가범죄, 국가폭력’이라는 이 름으로 교육하고 1억3천2백만원씩 보상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국회 업무보고에서 행안위 이형석의원의 질 의에 거짓말을 하다 들통이 나자 얼버무리는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행위 를 하였다. 양두구육이 아닐 수 없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유족회 와 과거사관련 30여개 단체는 김광동퇴진촉구기자회견을 지난6월15일 진 실화해위원회 앞에서 김광동의 자진사퇴를 강도 높게 촉구하고 위원장자 격을 박탈하는 선언을 하였다, 우리는 김광동의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 지난 4월21일부터 진실화해위원회 2소위원장을 맡은 이상훈 상임의원은 "통상 내부의 시스템을 존중해야 하지만 지금은 내부 견제시스템이 무너졌 다고 제보하게 되었다"며 위원장이 피해자를 외면한 채 위원회를 이념전쟁 터로 만들면서 위원회가 외부로부터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상 상임대표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