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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은 1941년부터 1950년 납북될 때까지 민세가 살던 곳이다. 동상 건립은 돈암동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성북구가 주도했고, 성북구 토박이 예술가인 윤진섭씨가 디자인 및 제작을 맡았다. 동상은 높이 180cm의 알루미늄 주물로 만들어졌다. 특이한 것은 왼쪽 팔과 배 부분이 사라져 있는 모양인데, 이는 역사 속으로 조금씩 조금씩 잊히고 있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