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age

뱚2023년 3월 31일 (음 윤2월 10일) 금요일(신라기원 2080년) 2007년1월24일창간 제195호 12면(월간)뱚 밀성(밀양)박씨대종회정 기총회및춘향안내 2022년춘향익성사제향광경 밀성(밀양)박씨대종회2023년정기총회및밀성대군(휘언침)을 비롯한 아드님삼한벽공도대장군(휘욱)손자요동독포사(휘란)의춘향이 아래와같이 개최(봉행)되오니종원여러분의많은성원을당부드립니다. ■ 정기총회 ▲일시:2023년4월21일오후6시(개좌전) ▲장소:경남밀양시내일중앙길14밀성재경내(밀성회관) ▲보고안건:2022년수입지출결산 2023년사업계획및예산 ■ 춘향제례 ▲일시:2023년4월22일(음3.3) ▲전일입재개좌(오후7시) ▲밀성대군단오전10시 ▲익성사오전11시 밀성(밀양)박씨대종회회장박원주 춘분 일을 맞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신 라시조대왕의춘향대제가경북경주시숭 덕전에서있었다. 이날 제례는 유난히도 활짝 핀 목련이 시조대왕 재위 61년의 태평성세를 말해주 듯 하면서 전국의 성손을 맞이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예빈관 앞에서 박성복 숭덕 전사무국장의사회로제관을비롯한참례 성손에대한당부의시간을가졌다. 박낙규총재는이자리에서오늘제례는 우리숭덕전의제향이문화재지정을받는 데중요한시간임을강조하고참례자모두 는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고, 초헌관으로 헌작하게 되는 박광수 경기도 본부회장은초헌관을맡게되어영광이라 며감사의인사를전했다. 이후숭덕전으로장소를옮겨박진한집 례관의창홀에따라박광수경기본부회장, 박상일 역사학 박사, 박효길 숭덕전 전참 봉순으로헌작하고박기업대축관의독축 으로엄숙한분위기속에서봉행되었다. 신라시조대왕은 한 선제(漢 宣帝)지절 (地節)원년(元年)임자(壬子).3월초1일 나정(蘿井)에서 탄강(誕降)하시었다.(지 절,地節 - 효선제의 연호. 원년 임자년은 B.C69년) 육부(六部)의 조상(祖上)들이 각기 자 제(子弟)들을 데리고 알천(閼川) 언덕 위 에 모여서 의논하되 “우리가 위에 백성을 다스릴 군주가 없어, 백성들이 모두 방일 하여 제 마음대로 하니, 어찌 덕(德) 있는 사람을찾아임금으로삼아나라를세우고 도읍을정치아니하랴.”하고이에높은곳 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楊山) 아 래나정(蘿井)곁에이상스러운기운이전 광(電光)과같이땅에비치더니거기에백 마(白馬) 한 마리가 꿇어 앉아 절하는 형 상을 하고 있었다. 그곳을 찾아가보니 한 붉은 알(혹은 푸른,큰 알 이라고도 한다.) 이 있는데, 말은 사람을 보고 길게 울다가 하늘로 올라가버렸다. 그 알을 깨어보니 모양이 단정한 아름다운 동자(童子)가 나 왔다. 기이함에 놀라 그 아이를 동천(東 泉)에서 목욕시키니, 몸에서 광채(光彩) 가나고,새와짐승이따라춤추며천지(天 地)가 진동(振動)하고 일월(日月)이청명 (淸明)한지라. 인(因)하여 그를 혁거세왕 (赫居世王)이라이름하였다. 시조왕 재위 5년 5년 【B.C. 53년】. 무진. 봄 정월에 알영(閼英)을 세워 왕비(王妃) 로삼으셨다.처음에용이알영정(閼英井) 에 나타나 오른쪽 옆구리로 여아(女兒)를 탄생하니, 늙은 할미가 있어 그를 기르며 우물 이름으로 이름을 하였다. 장성하여 왕비(王妃)가 되고 어진 행실이 있어 내보 (內輔)를잘하였으므로이때나라사람들 은두성인(二聖)이라하였다. 시조대왕은재위61년동안나라를다스 림에큰빛으로즉광명이세(光明理世)이 념으로 태평성세를 이루었다. 재위 30년 【B.C 28년】 계사에 낙랑(樂浪) 사람들이 약탈하려고 국경을 침범했다가 백성들이 밤에도문을잠그지않고들판에는노적가 리가 있는 것을 보고, 곧 말하기를 “도의 (道義)가 있는 나라이니 침범할 수 없다.” 하고군사를거두어돌아갔다.하였다. 옛날 우리 시조대왕께서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시니, 왜인(倭人)은 군사를 돌렸고 변한(卞韓)은 즐거이 복속하였으며 낙랑 (樂浪)은 군사를 거두었고 옥저(沃沮)는 좋은 말을 바쳤으며, 신인(神人)이 금척 (金尺)을 드렸으니, 이것이 어찌 힘으로 구한다고 능히 구하여 지겠는가. 우(禹) 임금과주공(周公)과같은큰덕이아니고 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61년간 왕위에 계시면서도 무기(武器)를 사용하 심이없어서백성들은전쟁을알지못하고 태평성대를누렸으니,후세의임금들은도 저히 미칠 수 없었다. 재위61년【A.D4년】.갑자.한나라평제 원시 4년에 두 마리 용이 금성(金城) 우물 속에나타났는데,뇌성이진동하고폭우가 쏟아지며성(城)의남쪽문에벼락이떨어 졌다. 봄 3월에 시조대왕께서 세상을 떠나셨 다.7일 뒤에 시조대왕비 알영께서 돌아가 셨다.시조대왕을경주남쪽7리담암사옆 남정숲속 묘좌원에 장사하였다.시조대왕 비도 시조대왕과 같은 곳에 장사하였으니 곧오릉이다. 한편 이날은 전국의 시군종친회와 종파 별 종친회에서 관광버스를 이용새벽부터 경주를 찾았으며, 오릉에서는 산청군, 창 원시 북면,의령군,영양군,청도군 각남면 등에서 많은 성손들이 찾아 지역 특산품 등을 준비 진설하고 술잔을 올리는 등 시 조대왕의음덕에감사하는예를올렸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신라기원2080년숭덕전춘향대제 봉행 경남산청군종친회(회장개동)는이날춘향을맞아120여명의종원이관광버스3대로나누어타고이른아침출발오릉에도착지역 특산품딸기등의제수 를준비시조대왕을비롯한오릉에영면한알영왕비,남해왕,유리왕,파사왕에게각각잔을올리며음덕에감사하는정성을다하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문화재전문위원실사속엄숙봉행븣전국시군지부오릉에서준비한제수진설하고음 덕에감사 박광수 초헌관이 예빈관 앞에서 인사 말을하고있다. 밀성(밀양)박 씨대종회(회장 원주, 이하 밀성 재)는 지난 22일 11시 밀양시 내 일동 소재 밀성 회관 2층 회의실 에서 2023년 제1 차 이사회를 가 졌다. 이날 이사 회는 정기총회 에 보고할 안건 을 심도 있게 논의 의결하였으며, 박영호 총무이사는지난경과보고중주요사항으 로 △돈경문 좌우 축대공사(2022.6.18.~7,2 1, 소요예산 4천만원) △유리하우스형 세 면장 철거(예350만원) △밀성재 보유 부 동산대표자변경완료△익성사병풍교체 등을보고했다.익성사병풍은삼한벽공도 대장군(휘 욱) 목상과 두 부인, 아들 요동 독포사(휘란)를안치한뒷병풍으로오래 되어 병풍의 색이 변하고 찢어지는 등 낡 아 지난해 12.7.소요금액 360만원으로 10 폭1식,8폭2식을새롭게제작한것이다. 감사보고에나선박시형·박을술감사는 지난해 망언을 한 경남도 김영진 의원과 같은망언자들이없도록책자를만들어전 종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하고, 밀성재 마 당부분의배수시설을하여여름장마에대 비할것을주문했다. 주요안건으로는 제1호 의안 2022년 결 산보고승인의건,제2호의안2023년도사 업계획및예산(안)승인의건,제3호의안 용평토지 매각의 건으로 원안 가결 되었 다. 기타 토의의 건은 밀성재 성역화사업 헌성비 제막을 춘향 봉행 직후 갖고, 정기 총회는 춘향 전일 4월 21일 오후 6시에 갖 기로 했다.△제2호 안건인 2023년 주요사 업계획을보면총회(1),임원회(2),이사회 (2),춘추향사와 익성사 상망 봉심 등이고 밀성재 성역화 사업은 정당 앞마당 정비, 돈경문 기둥, 기와 보수, 밀성대군단 철재 펜스 보수, 성역화사업 헌성비 제막, 밀성 재의례집발간이다. 밀성재마당과돈경문보수는기관에예 산을 지원받는데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하 고 있으며, 밀성대군단 철재 펜스는 주물 로 되어 녹슬고 보기가 좋지 않아 춘향 전 녹을 벗겨내고 도색을 할 예정이고, 성역 화사업헌성비제막은2012년부터시작된 밀성재성역화사업에헌성한종원들의뜻 을기리기위해돌에새겼으며,특히1억원 이상헌성한규정공파대종회,운산박희학 참봉 등의 비석에 대한 제막을 춘향제례 직후함께가질예정이다. 밀성재 의례집은 밀성대군단과 익성사 제례에 대한 의식과 절차를 비롯한 각 중 조파, 서원, 부조묘 등의 제의례를 총망라 하여소개하고부록으로숭덕전과숭성전, 성균관과향교,가정의례등을수록한다. △제3호 의안 용평토지 매각의 건은 밀 양강철교개량공사편입의잔여토지(약9 3평)로2023년부터자가경작을하여야하 지만대종회에서는경작할수없는현실로 위탁이나 임대하여야 하는데 수요자가 없 어휴경이불가피하여매각키로했다. 한편 박원주 대종회장은 회의에 앞서 뷺코로나3년은많은변화를가져와심적으 로위축을경제적으로는많은어려움을겪 고 있는 가운데 우리 밀성재도 피부로 느 낄 수 있다뷻고 말하고 뷺앞마당과 돈경문 보수에 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고 특히 올해는 임기가 마무리 되 는 해로 누차 당부하고 논의된 바와 같이 의례를문서로남겨후세에계승되도록할 것뷻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의례집 에는 각 종중 제향의 홀기 진설도 절차 등 을소개하는데종중의기초를닦는다는마 음가짐으로 자료제출에 심혈을 기울여 달 라고 말하고 편집을 맡은 상섭 전례위원 (본보편집국장)의노고를치하했다. 밀성(밀양)박씨대종회2023년제1차이사회 성료 4월 21일 총회 보고 안건 심의의결븣밀성재 의례집 발간에 심혈을 기울여 후세에 전통문화가 계승되길 박원주 회장이 회의를 주재 하고있다. 1,346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 국동시조합장선거(농협·수협·산림조합) 에서 박성(朴姓)의 후예들은 전체 115명 의성손이당선의영예를안았다. 이중 서울 관악농협 박준식(82) 현종은 최고령11선조합장으로당선되었다. 최고득표율은 경북 경산시 진량농협 박 문현후보가93.7%를득표했다. 항상 박성으로 태어난 것에 감사하다며 종사에 매진해왔던 대구 월배농협 박명숙 조합장은 3선에 성공하면서 경북 농협 최 초의 3선조합장이 되었으며,또한 여성 종 원의파워를입증했다. 해남군의원을 역임하고 노래 ‘해남고구 마’를 작사하여 해남을 알려온 박동인 현 종은산림조합장에당선됐다. 21세기 농업 개방화시대에 맞추어 내실 과외형이탄탄한조합으로거듭나기위해 븮창조·혁신 경영으로 조합원 중심의 농협 다운 농협구현븯을 경영목표로 실익이 추 구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중심으로 희망이 되는 농협을 만드는 데노력해온강릉원예농협박만수조합장 은4선에성공하였다. 그러나 단일화를 이루 지 못해 어부지리 로 타성 후보자가 당선된 곳도 있어 아쉬 움을남겼다. 한편이번당선자는오는21일취임식을 갖고4년임기의공식업무에들어간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제3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성손115명 당선 최다선(11선)박준식관악농협조합장븣최고득표율경산시진량농협박문현후보93 .7% 사진 왼쪽부터박준식(서울관악농협),박문현(경산진량농협),박명숙(대구월배농협),박동인(해남군산림조 합),박만수(강릉원예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