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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88 니 침 범 ( 侵 犯 ) 할 수 없 다 하 고 군 사 를 걷 우 어 돌 아 왔 으 며 三 十 八 년 표 공 ( 瓢 公 ) 을 마 한 ( 馬 韓 ) 에 보 내 방 문 하 여 안 부 를 물 으 니 마 한 왕 ( 馬 韓 王 ) 이 大 國 을 섬 기 는 예 ( 禮 ) 에 어 긋 남 을 책 망 하 매 표 공 ( 瓢 公 ) 이 말 하 기 를 우 리 나 라 가 이 성 ( 二 聖 ) 이 건 국 ( 建 國 ) 하 신 이 후 로 사 람 으 로 서 도 리 ( 道 理 ) 를 다 하 고 천 시 ( 天 時 ) 에 화 합 하 여 곡 간 에 곡 식 이 가 득 하 고 백 성 은 사 양 하 는 미 덕 ( 美 德 ) 을 지 키 므 로 진 한 ( 辰 韓 ) 과 변 한 ( 弁 韓 ) 과 낙 랑 ( 樂 浪 ) 과 왜 인 ( 倭 人 ) 들 까 지 모 두 두 려 워 하 고 덕 ( 德 ) 을 사 모 ( 思 慕 ) 하 나 우 리 임 금 께 서 겸 손 하 여 사 신 ( 使 臣 ) 을 보 내 빙 문 ( 聘 問 ) 을 닦 으 시 니 오 히 려 예 ( 禮 ) 에 지 나 친 일 이 니 하 겠 노 라 마 한 왕 ( 馬 韓 王 ) 이 표 공 ( 瓢 公 ) 을 죽 이 려 했 으 나 가 까 이 모 신 신 하 들 이 간 하 여 그 만 두 었 는 데 그 이 듬 해 마 한 왕 ( 馬 韓 王 ) 이 훙 ( 薨 ) 하 매 어 느 신 하 가 王 에 게 말 하 기 를 마 한 ( 馬 韓 ) 이 전 날 에 우 리 사 자 ( 使 者 ) 를 욕 보 였 으 니 이 번 에 그 국 상 ( 國 喪 ) 을 틈 타 서 정 벌 ( 征 伐 ) 함 이 어 떠 합 니 까 ? 하 니 王 이 말 씀 하 시 기 를 다 른 사 람 의 재 앙 ( 灾 殃 ) 을 다 행 으 로 생 각 하 는 것 은 어 진 사 람 의 도 리 가 아 니 다 하 시 고 사 신 ( 使 臣 ) 을 보 내 조 위 ( 弔 慰 ) 하 였 다 五 十 三 년 동 옥 저 ( 東 沃 沮 ) 의 임 금 이 양 마 ( 良 馬 ) 二 十 필 을 올 리 며 과 군 ( 寡 君 ) 이 남 한 ( 南 韓 ) 에 성 인 ( 聖 人 ) 이 계 시 다 는 말 을 듣 고 감 히 이 것 을 드 립 니 다 하 였 다 이 때 에 三 國 이 모 두 전 쟁 ( 戰 爭 ) 을 일 삼 았 으 나 王 은 홀 로 인 의 ( 仁 義 ) 를 행 하 여 위 력 ( 威 力 ) 을 힘 쓰 지 않 으 므 로 이 웃 나 라 들 이 감 동 ( 感 動 ) 하 여 속 국 ( 屬 國 ) 되 기 를 원 하 였 다 六 十 一 년 갑 자 ( 甲 子 ) 三 月 에 王 께 서 훙 ( 薨 ) 하 시 니 수 ( 壽 ) 는 七 十 三 세 시 다 태 자 ( 太 子 ) 남 해 ( 南 解 ) 께 서 왕 위 ( 王 位 ) 에 올 라 이 해 에 국 도 ( 國 都 ) 의 南 쪽 에 王 을 장 사 하 고 장 사 후 七 日 에 알 영 씨 ( 閼 英 氏 ) 또 한 훙 ( 薨 ) 하 시 다 남 해 왕 ( 南 解 王 ) 으 로 부 터 朴 氏 에 게 왕 위 ( 王 位 ) 를 전 승 ( 傳 承 ) 하 기 를 八 世 이 었 고 석 씨 ( 昔 氏 ) 와 김 씨 ( 金 氏 ) 가 번 갈 라 전 습 ( 傳 襲 ) 하 게 되 었 고 서 라 ( 徐 羅 ) 의 칭 호 ( 稱 號 ) 는 지 증 왕 ( 智 凝 王 ) 때 신 라 ( 新 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