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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朴 嗣 宗 字 公 繼 號 挹 淸 菊 堂 玄 孫 從 遊 寒 岡 之 門 專 心 學 問 明 宗 朝 以 遺 逸 授 英 陵 參 奉 不 就 嘗 疏 論 尹 元 衡 創 義 倉 以 周 貧 窮 永 同 有 書 院 자 는 공 계 요 호 는 읍 청 이 며 국 당 의 현 손 이 다 한 강 의 문 하 생 으 로 학 문 에 만 전 념 하 였 다 명 종 조 에 서 유 일 로 영 릉 참 봉 에 제 수 되 었 으 나 취 임 하 지 않 았 다 일 찍 이 소 를 올 려 윤 원 형 의 죄 를 논 하 고 창 고 를 풀 어 빈 궁 한 백 성 들 에 게 두 루 나 누 어 주 도 록 창 의 하 였 다 영 동 에 서 원 이 있 다 朴 惺 字 德 凝 號 大 庵 從 遊 寒 岡 之 門 以 遺 逸 累 除 齋 郞 歷 衛 率 翊 贊 靑 松 府 使 壬 亂 倡 義 有 勞 李 完 平 金 鶴 峯 諸 賢 皆 許 以 忠 義 玄 風 有 書 院 자 는 덕 응 이 요 호 는 대 암 이 며 한 강 의 ; 문 하 에 서 수 학 했 다 유 일 로 여 러 번 천 거 되 여 재 량 에 제 수 되 었 고 위 솔 과 청 송 부 사 를 두 루 역 임 하 였 다 임 란 때 창 의 하 여 공 로 가 있 어 이 완 평 과 김 학 봉 제 현 들 과 충 의 로 마 음 을 터 놓 고 지 냈 다 현 풍 에 서 원 이 있 다 朴 明 榑 字 汝 昇 號 知 足 堂 鄭 寒 岡 門 人 宣 祖 庚 寅 登 第 官 至 禮 曹 參 判 忠 淸 道 觀 察 使 賜 祭 文 曰 十 載 昏 衢 一 不 染 迹 七 迂 郡 章 四 壁 徒 立 妻 子 呼 飢 恬 不 爲 意 贈 吏 曹 判 書 享 靖 忠 祠 자 는 여 승 이 요 호 는 지 족 당 이 며 정 한 강 의 문 인 이 다 선 조 조 경 인 에 급 제 하 여 벼 슬 이 예 조 참 판 충 청 도 관 찰 사 를 역 임 했 다 임 금 이 하 사 한 제 문 에 이 르 기 를 십 년 이 나 어 두 운 세 상 에 한 번 도 발 자 욱 을 더 럽 히 지 아 니 했 고 일 곱 번 이 나 군 장 을 지 냈 으 나 네 벽 에 걸 려 잇 는 것 이 없 더 라 처 자 가 굶 주 려 울 부 지 져 도 올 바 르 지 않 는 일 은 아 니 하 였 다 이 조 판 서 에 증 직 되 고 정 충 사 에 향 사 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