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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31일 화요일 10 (제193호) 종합 박형배 현종은 1959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에서 박준경 공(公)과 김 귀남 여사와의 사이에 8남매 중 막내아 들로 태어났다. 나물죽도 못 먹는 어려 운 환경에서 1978년 근덕농업고등학교 를 어렵게 졸업했다. 가난이 싫어 서울 에 가서 닥치는대로 일을 했다. 제재소 에서 피죽을 정리하는 일, 전봇대 만드 는 일, 블럭공장, 양계농장 등을 전전하 며 돈 을 벌었 다. 그리 고 단기 사병 (방 위) 으로 근무하기 위해 고향을 찾아 양봉일 을 접 했고 평 생 직업 이 되었 다. 그 리고 19 90년 지역의 새마을운동에 앞장서며 199 2년 성내동 새마을 지도자로 선정되었 고,2005년 삼척시 내성동 협의회장에 취 임하여 2012년 삼척시협의회장을 거쳐 2 021년 강원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면 서 30여년 을 한 결 같 이 봉 사하 면서 새 마 을운동중앙회장표창(2007년), 행정안정 부장관표창(2008년), 삼척시농림어업인 대상(2011년),대통령표창(2014년)에 이 어 지 난 10월 13일 ‘2022년 전국 새마 을지 도자대회’ 대회에서 새마을훈장 협동장 수상의영예를안았다. 박형배회장은1992년성내동새마을지 도자로새마을운동에헌신하면서 2011년 까지매년어버이날과노인의날에새마을 부녀회와협조하여 관내어르신들을 모시 고경로잔치를열어효사상고취에앞장서 며,부녀회와합동으로김장김치와생필품 을준비하여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특히농촌특성상농번기에는 일손이부족한농가를방문해서양파캐기 마늘 캐기 김매기를 통해 일손을 도우며 지역사회에 새마을운동의 이미지를 높이 며 범죄 없는 삼척을 위하여 방범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정월대보름이면지역의행사때 마다향토식당을 운영하며 얻어진 수익금 으로관내어려운학생들에게장학금을지 급하고, 고철과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 거하여 자원의 절약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해서 지역의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한편으로는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에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지역주민들의호평을받았다. 오십천은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백병 산(白屛山:1,259m) 북동쪽 계곡에서 발원해북서쪽으로흐르며,미인폭포를 이루었다가 심포리에서 북동쪽으로 유 로를 바꾸어 도계읍·신기면·미로면을 지난다. 삼척시 마평동에서 동쪽으로 흐르다가 오분동 고성산(古城山:97 m)북쪽에서동해로흘러든다. 특히 연어의 회귀천으로 유명한 오십 천에는 은어·숭어·버들개·검정망둑을 비롯 한 11종의 담 수어 가 서 식하 고 있는 데, 공업화·도시화로 인한 하천오염에 따라 그 수가 줄어 들고 있어 지 역주 민은 물론관계당국에서도숙제로떠오른다. 박 회장은 오십천의 악취가 심한 곳 에 주기적으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환경정화 활동으로 나무 묘 목 3만 주를 나눠주고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오십천의 명성을 되살렸 고, 주변 해수욕장은로 눈을 돌려 바닷 가 해당화 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오 늘날의 청정 지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 는데 기여해 왔으며 매년 해수욕장 개장 과 철 거 시에 백 사장 정화 활 동을 전 개하 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으로 다시 찾고싶은해변을만들어나갔다. 1970년에 시작된 한국의 새마을 운동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여 빈곤 퇴 치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 되는 지구촌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하 며 2012년부터 캄보디아 소난차이에 카 우뱅크 총 40마리를 전달하였고캄보디 아 소난차이의 강원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과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 을 추진하였고, 5년 차마다 사업 대상 변경에 따라 이후에는 미얀마 놔다 마 을 낭시초등학교에 태양열발전시스템 전달, 필리핀 레머리 마을에 재활용센 터건립 및 양어장 지원 등의 주민참여 소득사업을 전개하였다. 또한 2018년에 는 필리핀 청소년 5명을 초청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경기관람,강원도문화 탐방, 새마을역사관 방문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고, 필리핀일로일로에서 1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 최초 새마 을지도자대회를 필리핀 현지의 새마을 지도자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 운 여건에서도 꾸준히 지구촌새마을운 동을 통하여 함께 잘사는 지구촌공동체 를만들어가는데기여하고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매년 지도자대회를 개최하며 새마 을지도자와 회원으로 하여금 더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도록 호소하고,1 ~2차 동계올림픽 유치단 활동을 펼쳤다. 전국적인붐조성을위해2017년에는도내 18개시군올림픽테스트이벤트참여및타 시도 순회 홍보 57회에 3,752명 동참, 2018 년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새마을지도자와 회원을 독려하여 숙박 및 식당안내, 경기 장 내봉사활동,올림픽 조형물 설치 봉사, 성화 봉송 등 총 288회 5천여 명이 참여하 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018전 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평창 돔과 올림픽 스키점프장에서개최하도록새마을운동 중앙회와 함께 노력을 기울여오면서 지 도자대회에 참석한 30여 개국의 해외새 마을지도자들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외에도, 올림픽 및 패 럴 림픽 응 원서 포터 즈 경기 관림 45회 1,3 63명 참여하여 올림픽 진행을 지원하였 고, 홍보원정대 활동으로 전국 홍보 10 회 , 시 도 홍 보 6회 , 시 군홍 보 22회 등 총 3 8회 의 미 니 홍 보 공 연 활 동을 하 였으 며, 올 림픽 기간 에 경기 장 외부 및 주요 방문 지별 자원봉사활동으로 대회가 성공적 인열매를맺는데함께했다. 2017년 7월 중부권에 집중된 폭우로 피 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을 도내새마을지도자들과함께 방문하여수 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고 이재 민 피해복구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하였으 며, 2019년 4월 동해안 산불피해 등 각종 재 난극복에도적극참여하여사비2백만원 을쾌척하고도내산불피해를입지않은1 4개 시군지회 지도자와 회원들로 하여금 산불피해 지역 피해 주민들과 피해 새마을 지도자들을 돕도록 격려하여 성금품 총액 7천1백여만 원을 전달하였음은 물론 전국 에도움을호소하여 전국각지에서 답지 한 성금품은 1억5천3백여만 원을 산불 피해 시군과 협의하여 이재민에게 전달 하였다. 그리고 2022년 초에 발생한 동 해안 대형산불피해지역4개 시군 지원 을 위해서는 도와 전국각지에서 답지 된 성금품총 97,680천 원을 피해 시군 이재 민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재 해지역주민과아픔을함께나누었다. 기후변화에대응하기위한 탄소중립실 천의 생활화를 목표로 강원도 차원의 자원 순환사회만들기운동을2021년부터본격추 진했다.2022년에는6천만원의사업비를확 보하고,투명플라스틱재사용사업및아이 스팩 재사용 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 고자원순환사회조성선포식,아이스팩재 사용표준체계확산,실무활동가교육및현 장탐방등의구체사업을추진하여현재월 단위수거실적으로는투명프라스틱2톤,아 이스팩1만개정도의실적을거두고있으며,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현장 활동가들의역량을증대하는교육을지속적 으로 추진하여 누적 인원 2,730명의 실적을 거두었고자원순환연관사업으로상설알뜰 매장을5개소운영하고,교복나눔장터연간 6회,폐기름재생비누5만여장생산판매,새 마을대청소연591회10,785명참여하였으며, 다양한폐플라스틱으로생활소품을만들어 장날마다무료로나눠주는행사를진행하여 지역주민과장터를찾는외지인들에게도많 은호응을받고있다. 강원도와 시군의 조직 실천역량 강화와 단합을 증진시키기위해 매년핵심새마을 지도자워크숍을 개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새마을지도자대회, 순회간담 회 개최, 단체별 권역회의, 새마을지도자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6년간 공석이었던도 직장회장을 선임하였고각 급 단위 시군, 읍면동의 공석을 최소화하 며리통일선의조직율을대폭향상시키는 데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새마을운동이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국민운동조직으로 거듭나기위해2개대학과MOU를체결하 였고 1개 대학에서 동아리를 구성하여 활 동하고있으며,농촌지역에서도40대미만 젊은 지도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노력 하여성과를거두었으며,이외에도개인적 차원에서40년넘게양봉축산업을해오면 서경찰서생활안전위원,삼척의용소방대, 삼척시자활후견기관후원회원,한국양봉 협회대의원,삼척농협이사로지역사회발 전을위해헌신하여관련기관으로부터수 많은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지구촌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과 정에서몽골,캄보디아정부로부터표창장 을 수여 받았다. 박 회장 은 30여 년 넘 게 새 마을 지도 자 로 재 직하 는 동 안 시대 적 과 제인 탄소 중 립 생 활화 를 위 해 헌신 하며 어려 운 이 웃 에게나눔을실천하고,청정지역의환경 을 가꾸고 자연재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 에누구보다앞장서왔으며,어려운조건 에서도 지구촌새마을운동 확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활동 등 진정한 새 마을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서 박성의위상을한층더끌어올렸다할것 으로 박 회장 의 꾸준 한 봉사 정신 이 전 국 민으 로 이어 지길 기 대해 본다 . ■종친탐방..... 강원도새마을회박형배회장 새마을운동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했다.븮근면·자조·협동븯의 정신 을가지고븮어제보다나은내일의새마을븯을만들려는새마을운동의기본이 념은국민개개인의생활향상과자유로운성장은물론,국가의발전과국민 의 중흥을이끄는원동력이되었으며,50여년이지난지금전세계적으로확산 되어이를배우려는많은외국인들이앞다투어우리나라를찾고또우리나라 지도자들이직접외국에나가이를전수하기도한다.그리고이과정에지대적 인역할을한공로자에게새마을훈장이서훈된가운데지난해10월13일윤석 열 대통령으로부터 새마을훈장 협동장을 서훈 받은 박형배 현종의 활약(活 躍)은지역은물론전국에서도회자되고있어소개해본다. 박형배회장은가난을극복하기위해시작한양봉으로기반을닦고새마을운동에전념하기에이른다. 환경정화운동과나무심기로 오십천의명성을되살렸다. 박 회장은 개발도상국에 새마을 운동 전도사가 되었다.사진캄보디아카우뱅크총40마리와학 생들을위한학용품전달. 새마을운동으로부자농촌꿈꿔 지역주민과함께효(孝)사상고취 환경정화운동으로오십천살려 지구촌의 새마을운 동 전도사 평창동계올림픽성공개최를위해 재난복구와아픔 함께 나눠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 새마을운동의 조직 강화 임시정부 3인조 암살특공대원으로 맹활약 했던 독립지 사 박희광 선생의 53주기 추모식이 지난 1월 18일 금오산 박희광선생동상앞에서김장호시장,김영식국회의원,구 미시 안주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지역 보훈단체장,유 족 등 100여 명 이 참 석한 가운 데 구 미시 가 주 최하 고 광 복회 경북지부구미시지회주관으로국민의례를시작으로박희광 선생의공적보고,유족인사,추모사,헌화및분향,김현희국 가무형문화재 제39호 이수자의 진혼무 공연,김형숙 前 경북 재능시낭송협회장의추모시낭송순으로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수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선생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을 위 해 이자리에함께하고있다.선생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모 진고문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정의로움은 조선의 많은 청 년들이 독립운동에 투신케 한 불씨가 되었고 그 불씨는 겨 레의 자주독립을 향한 염원과 함께 촛불로 타올라 마침내 조국광복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쟁취했다며 선생의 고귀한 나라사랑을 강조했다.선생의 장남으로 기념사업회장을 맡 고 있는 근용 회장은 유족대표인사에서 선친의 공적에 10 분의 1일이라도 후손답게 행동하다보니 대통령표장까지 받 게 되었 다며 앞 으로 도 조 용히 국가 에 헌신 하고 자한 다고 말 하고 이번 추념식으로 다음세대의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애 족의 정신이 후대에까지 승화되길 바란다고 하였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독립운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 기 신 박희 광 선생 의 살신 성인 정 신은 우 리 후손 들의 마 음 속 에영원히살아숨쉬고있다”라며“선생의뜻을가슴깊이새 기고 구미의 성장과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시민 들과함께힘을모아최선을다하겠다.”고말하고2022년부터 지 역의 대표 독립 유공 자인 왕산 허위 선 생, 박 희광 선 생, 장 진 홍 선생의 추모식을 지원하고 있으며,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예우에 만전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 로 알 리고 자 최선 을 다 하 고 있다 고 밝혔 다. 김영식 국회의원과 안주찬 시의회의장은 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보훈사업에 최선의 지원을 아 끼지않을것이라고말하고행사관계자의노고를 치하했다. 박희광 선생은 밀양박씨 복야공 후 경주부윤공 후예로 1901 년경북구미시봉곡동에서태어난지역의대표적인독립운동 가이다.12세때부친을따라만주로이주한뒤봉천성남성자학 교를 졸업후 18세에 독립운동이 뛰어들었다. 1919년 11월 의열 단에서신흥무관학교를거쳐1922년8월경만주서간도지역민 족주의자들이 결성한 무장독립운동단체 ‘대한통의부’ 오동진 선생 휘하에 입대하여 김광추, 김병현 등과 임시정부 3인조 암 살특공대원으로1923년이등박문의수양녀매국의요화배정자 암살 실행을 하였으나 미수에 그쳤고,일진회장 이용구 암살을 실행하였으나 부상만 입혔다. 6월 여순경찰서 고등계 첩자로 악명 높았던 정갑주를 주살하였고,같은 해 7월 일본 요정 금 정관에 침입해 군자금 1천원을 요구하며 300원을 탈취해 나 오다가일본경찰에체포돼관동청지방법원1심에사형,뤼순 고등법원2심에 무기형을언도받고중국 뤼순 형무소에서 19 년을 복역하던 중 감형되어 1943년 출옥했다.1963년 3월 1일 대한민국건국훈장국민장(현독립장)을추서받았다. 선생은 감옥세서 익힌 재봉기술로 양복 수선업을 하면서 근근히생계를이어가다가1970년향년70세로타계하셨다. 4남1녀의 자녀들은 선친의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 업회를 조직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박희광선생배 금궁 스포츠대회, 오페라, 연극 등을 통해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대중에알리는한편애국심고취에심혈을기울이고있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독립지사 박희광 선생 53주기 추모식 거행 모진고문에도 뜻을 굽히지 않은 정의로움은 조선의 많은 청년들이 독립운동에 투신케 한 불씨 되어 박희광선생53주기추모식이지난18일구미금오산입구동상앞에서개최 된가운데김장호구미시장(사진가운데)이유족을위로하며함께하고있다. 무오사화로 인해 경남 밀양에서 전북 고창으로 세거지를 옮긴 후 지역의 토반으로 성장한 밀성(밀양)박씨 춘파공파 종친회(회장 종호) 2023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고창읍 태흥갈비 2층에서 관내 종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원로종친 및 내빈소개, 회장인사, 감사·결산보고 기타 안건토의순으로진행되었다. 박종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조의 유훈을 계승하며 지 역 성 씨의 한 축으 로 자리 하게 된 것 은 모두 가 종중 원 여러 분 의 위선정신에 의한 것으로 앞으로도 더욱더 화합 발전하는 종친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오늘 총회는 더 발전하는종중의계기가될것으로믿는다고말했다.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가결하고 임원개선에 있어 △회장 박세근 △총무 박이기 △재무 박종기 △감사 박병상·박봉기현종으로새롭게개편되었다. 신임 회장에 추대된 박세근 회장은 평생을 후학을 가르 친 교육자로 재임 중박씨중앙청년회와고창군청년회 창립 을 주도하였고, 청년들의 숭조사상고취와 애종심 함양을 위해 숭덕수련회와 육영실천을 위해 박씨종친 스피치강좌 를 개 설 많 은 호 응 을 얻 었 다 . 이에 이날 수락인사를 통해서는 지금까지 종친회 단합을 위해 노력하신 전임 회장단에게 감사드리고 숭조 예종 육영 정신을 선양하여 종친 상호간에 친목과 유대를 목적으로 하 는 데 최선 을 다 할 것이 라고 말 하고 종 친여 러분 의 많은 관 심 과 참여가 있어야만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며 핵가족 화와 이농으로 인하여 친족 간의 유대가 점점 멀어지는 현실 이 지만 매 년 실시 되는 총 회 시제 등 연 중행 사에 종 친 분들 께 서 많 이 나오 실 때 종친 간 에 가까 워지 고 화목 하며 종 친회 에 대 한 관심 과 참 여도 증진 될 뿐 만 아 니라 장구 한 문 중의 역 사 도계승발전해나가리라확신한다고하였다. 특히 임기 중 △청년회원 수련회 및 종원 친목대회 추진 △선조 유적 및 선진지 견학 △원로종친 위로연 및 자문위 원회 운영 △종중 부동산관리 행정체계 확립 △종원 명부 작성 △휘구정 및 송파정 개보수 △박달나무 보호수(문화 재) 지정 추진 △족보편찬 작업 완료 △문중 정관 현실적 개정작업완료등의추진계획을밝혔다. 춘파공파종중은 밀성박씨 은산부원군후 순찰사(시호 충 간)의 손자 휘 윤추(호 춘파) 공으로 인해 문호가 열린다.공 은 점 필재 ( 탕畢齋)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으로 한훤당김굉 필(寒暄堂金宏弼)일두정여창(一 뜻鄭汝昌)등과도의지교 로 사 귀었 으며 , 연산 군이 즉 위하 여 정사 가 어지 럽고 방 탕한 생활로 이어지자 관직을 버리고 향리(鄕里, 밀양)로 돌아와 후생(後生)계도(啓導)에전념하였다.그러나무오사화로스 승과 문인들이 화를 입게되자 그의 아들 양오공은 1498년(연 산군4) 아버지와함께가솔을데리고전남무안에은거하고 본 관을 무 안인 으로 하여 살 다가 다시 고 창 추 산봉 (高敞 芻山 峯)산양동(山陽洞,현 고수면 초내리)에 은거(隱居)하여 예 설(禮設)을 강론한 이후 지역의 토반으로 성장하기 까지 후 예들은도(道)와예(禮)를기반으로지금에이른다. 밀성(밀양)박씨춘파공파정총성료 임원개선,신임회장 박세근 전 교육장 추대 숭조·애종·육영사업 강화 및 족보편찬 만전 기할 것 박종호회장 박세근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