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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선생은 1883년 2월 1일 평남 강서군에서 나시었다. 평양숭실중학교와 일본 명치대학법학과 졸업후 많은 독립지도자가 해외로 떠나버린 이 고난의 땅에서 애국애족 활동을 하셨다. 강서모락장 3.1만세운동후 투옥되었고 정주 오산중학교장 YMCA총무 조선물산장려회 창립회장 평양산정현교회장로 신간회중앙위원겸 평양지회장 숭인상업학교 설립이사장 관서체육회장 조선일보사장을 역임하며 민족을 일깨우고 일제에 대한 비폭력저항운동을 펴셨다. 해방후 북한의 민족영도자로 조선민주당을 창당해 자유민주 통일국가를 건설하려고 소련군정과 공산당에 맞서 싸우다 끝내 순국하셨다. 북한동포를 버리고 나만 월남할 수는 없다던 결심을 선생은 죽음으로 지키셨다. 그것이 1950년의 일이다. 1970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