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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 황된 말에 뇌화부동하여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검찰조직이 권력의 상층부 에 포진하여 모든 국민과 비판세력을 죄 인취급하여 닥치는 대로 기소권을 남발하 여 국민들을 불안과 절망의 심연에 빠지 게 하고 있다. 쾌쾌묵은 안보장사로 정책개발은 포기 하고 실정을 만회하기 위하여 선제타격론 을 주장하며 한미군사작전과 전범국인 일 본까지 동원하여 한미일 연합작전을 동해 상에서 실시하여 전쟁공포감을 조성하고 여론지지율을 꾀하였지만 그마져도 통하 지 않고 있다. 일본을 끄집어들인 것은 가도멸괵(假道 滅虢) 이나 다름없다. 급기야는 남북평화 의 기본적 상징이었던 남북 9.19 군사협 정폐기 카드를 꺼내 들고 나왔다. 윤석열정권은 과거 군사독재시절에 써 먹었던 색갈론을 부상시키며 전쟁을 반대 하고 실정을 비난하는 국민들을 노골적으 로 빨갱이로 몰아부쳐 신매카시즘으로 공 안정국을 조성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 다. 역대 독재정권들이 국민을 빨갱이로 몰아 성공한 정권은 없었다. 냉혹한 심판 만이 그들이 당하였던 역사적 교훈이다. 민주시민을 우습게 보지 말라 소총 한번 만져보지 못한 병역미필자들 이 선제타격을 주장하는 것은 한편의 코 메디에 불과하다. 전쟁이란 에니메이션에 나오는 오락물 아니다. 한반도의 전쟁은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며 삼천리강 산은 초토화되고 민족은 파멸될 것이다. 전쟁만은 않된다. 한반도전쟁은 강대국의 개입을 초래하여 국민의 생명은 갈기갈기 찢어지고 아비규환의 지옥이 될 것이 자 명하다. 오늘 우리가 촛불행진에 참여하는참뜻 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기때문 이다. 윤석열정부는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 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실정에 대한 적절 한 강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국민의 냉 혹한 심판을 받을 것 임을 강력하게 경고 하는 바이다. 촛불은 민주주의를 지켜주는 희망의 등 대이며 결코 민중의 가슴속에는 촛불이 꺼지지 않을 것이다. 2022년10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