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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 전년도의 경험에 비추어 금년에도 이태 원의 지역적 특성은 좁은 골목으로 형성 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충분한 경비·경 호 인력을 배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음에도 대형참사를 유발한 정 부의 위기대응능력을 질타하고 싶다. 이태 원 할로인 행사는 주최측이 없었다. 서울 시는 이점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주최 가 없는 행사는 예견된 참사였다. 또한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무분 별하게 미국할로인 문화를 여과 없이 받 아들여 축제행사계획을 세우고 청소년들 을 부추기고 있는 한심한 작태를 즉각 중 지하기 바란다. 젊은 청소년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관계당국과 책임자는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저급한 미국문화 에 종속되어있는 한국의 정부와 지방단체 들과 대기업 백화점들의 할로인 축제는 폐지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윤석열정부와 서울시는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거짓 없이 발표하고 사고수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이다. 졸지에 꽃다운 자식을 잃은 부모님 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다시 한번 올리며 젊은 영혼들의 명복을 기원한다. 2022년 10월30일 상임대표의장 윤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