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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 국회 진실화해기본정리법개정안 통과를 위한 1천 번의 외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전쟁 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관계자들이 국회 진실화해기본정리법개정안 통과 촉구 1인시위 1,000회 달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족회는 지난 2013년 9월 26일 중단된 과거사를 복원하라며 1인시위를 시작했다. 2022.12.15 superdoo82@yna.co.kr ♡‘진실화해기본법’ 개정촉구, 국회 앞 1인시위 1,000회 돌파 회견 열려[KJB] ▲윤호상 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상임대표 의장은 ‘기자회견 여는 인사말씀’에서 “2013년 9월 26일 1인시위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갔다”면서 착잡한 소감과 함께 “그동안 국회는 제대로 된 법안을 만들어 내기는커녕 민족최대의 불행인 민간인학 살에 관한 진상규명마저 정쟁대상으로 삼았다. 여야가 야합하여 엉터리 누더기 법으로 개정하 여 국가범죄를 축소·은폐하기 급급했다”고 질타했다.(본문 중)